“캠핑 즐기고 근대 역사 속으로”…논산시, ‘캠핑 셔틀버스’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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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즐기고 근대 역사 속으로”…논산시, ‘캠핑 셔틀버스’ 달린다

‘2026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기념, 25일부터 본격 운영
강경근대거리-관내 캠핑장 8곳 연결…체류형 관광 ‘승부수’

  • 승인 2026-04-23 10:05
  • 수정 2026-04-23 10:11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는 4월 25일부터 주요 캠핑장과 강경근대거리를 연결하는 ‘논산 캠핑 셔틀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섭니다.

이번 사업은 강경근대거리가 ‘2026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캠핑객들에게 역사적 가치가 높은 근대 건축물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시는 향후 탑정호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특화 코스를 개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입니다.

캠핑셔틀버스 포스터
논산캠핑셔틀투어 포스터.(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4월 25일부터 캠핑객들에게 근대 역사의 정취를 선사하는 ‘논산 캠핑 셔틀버스’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 강소형 잠재관광지’ 공모에 강경근대거리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현재는 대중적 인지도가 낮으나 향후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곳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논산 캠핑 셔틀버스’는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협력하여 운영된다. 관내 주요 캠핑장 8곳을 2개의 순환 노선으로 연결하며, 캠핑객들을 강경근대거리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실어 나를 예정이다.

강경근대거리는 근대기 상업과 주거 유산이 밀집한 지역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들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이른바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린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작가 김인중 신부의 스테인드글라스 아트플랫폼 조성 사업이 더해지며 논산의 새로운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이번 셔틀버스 운영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더욱 공격적인 홍보·마케팅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강경근대거리와 인접한 소금문학관은 물론 탑정호, 온빛자연휴양림 등 논산의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특화 코스를 구성해 방문객들이 하루 더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캠핑장 이용객 증가는 물론 강경 지역 인근 상권의 소비 활성화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강경의 역사적 매력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관광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셔틀버스 이용을 원하는 캠핑객은 논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하거나 홍보물에 부착된 QR코드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상세 문의는 논산시청 관광과 관광진흥팀(041-746-5404)으로 하면 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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