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저축하면 1,440만 원… 청주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 접수

  • 충청
  • 충북

3년 저축하면 1,440만 원… 청주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 접수

본인 10만 원 저축 시 정부 30만 원 매칭… 3배 이상의 자산 형성 기회
중위소득 50% 이하 근로 청년 대상, 오는 20일까지 온·오프라인 접수

  • 승인 2026-05-06 07:53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는 저소득 근로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해 약 1,44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해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합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만 15세에서 39세 사이의 일하는 청년이며, 3년 동안 근로 활동을 지속하고 저축을 유지해야 정부 지원금 전액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콜센터를 통해 가능합니다.

3년 저축하고 목돈 마련
3년 저축하고 목돈 마련… 청주시는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접수한다. 사진은 포스터.(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의 든든한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파격적인 혜택의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을 펼친다.

시는 저소득 근로 청년이 안정적으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본인이 저축한 금액의 3배를 정부가 지원해주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닦는 핵심 정책이 될 전망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입자가 3년 동안 근로 활동을 지속하며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할 경우, 정부가 매월 근로소득장려금 3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3년 만기를 채울 경우 본인 적립금 360만 원에 정부 지원금 1080만 원이 더해져, 약 1440만 원과 그에 따른 이자까지 수령할 수 있다. 본인이 낸 돈보다 4배 가까운 목돈을 손에 쥐게 되는 셈이다.

가입 조건은 '연령·소득·근로' 3박자 충족 시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다음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청년이다.

연령은 신청일 기준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가구소득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다. 근로소득은 현재 근로 활동 중이며 월 10만 원 이상의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사람이다.

특히 사업 참여 도중 소득이 다소 낮아지더라도 월 10만 원 이상의 근로 소득만 유지한다면 통장을 계속 유지할 수 있어, 일시적인 소득 변동에도 안정적인 자산 형성이 가능하다.

정부 지원금을 전액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지켜야 한다. 3년 만기 전 근로 활동을 중단하거나 본인 적립금을 미납할 경우, 혹은 중도 해지 시에는 정부 지원금이 지급되지 않고 본인 적립금만 돌려받게 된다. 따라서 꾸준한 근로와 저축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방문 신청 시에는 신분증과 소득 증빙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궁금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사업 콜센터(☎1522-3690)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청주=엄재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토·설사 초등학교 전교생 역학조사… 학생 7명 입원 치료 중
  2. 사회복지 현장 맞춤 인재 양성 위해 기업과 의기투합
  3. LG대전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4. 대학 '앵커' 사업 대전시·수행 대학 첫 성적표 받는다
  5. [춘하추동]사회적인식과 다문화 수용성(acceptance)
  1. [선거현장, 한 컷!] 선거인명부 작성
  2. AI 활용부터 학생 참여형 수업까지…대전 초등교실 변화
  3. 닫힌 학교를 열린 공간으로…복합시설 확대 본격화
  4. [문화 톡] 김경희 작가의 개인전 '함께 빚어낸 결실, 두려움 없는 시작'
  5.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헤드라인 뉴스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되면서 대전·충청 지역 선거 분위기도 본격 달아오를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21일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제한된 범위 안에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 후보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유권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우선 후보별 선거벽보가 지정 장소에 부착되고, 각 세대에는 후보자..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세종북부경찰서의 무혐의 처분에 대한 시민사회의 비판이 커지자, 비로소 수사과정의 문제점을 시인한 셈이다. 세종경찰청은 피해자 진술 조력인 참여 등 원칙적 절차 이행을 통해 철저한 원점 재수사를 예고했다. 13일 본보 취재 결과 세종경찰청 강력마약수사대는 지난 5월 6일부터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 학대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학대 사건의 전말은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에 입소한 40대 지적장애의 몸에 멍이 발견되면서 알..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6·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대전 시민들의 관심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에 접수된 시민 민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개인의 생활에 직결된 사안이 아닌 지역 정체성과 지방정부 재편 이슈에 여론이 크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주목된다. 1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접수된 민원은 총 16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건과 비교하면 1년 새 100배 넘게 폭증한 수치다. 특히 전체 민원 가운데 162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