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채운 어린이날… 단양 행사, 참여형 축제로 의미 더해

  • 충청
  • 충북

청소년이 채운 어린이날… 단양 행사, 참여형 축제로 의미 더해

체험부스·공연·환경정화에 정책 의견 수렴까지 진행

  • 승인 2026-05-06 07:59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4) 어린이날 행사
단양군는 어린이날를 맞아 체험부스·공연·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활동은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가 돋보였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어린이날 행사(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에서 열린 제104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어린이 체험행사를 넘어 청소년 참여형 축제로 운영됐다.

단양군청소년수련시설은 지난 5일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행사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댄스동아리 공연도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무대에 오른 청소년들은 그동안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며 어린이날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단순히 행사 보조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 참여 주체로 활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행사장에서 청소년 정책 수요조사를 실시해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을 모았다. 또 지난해 청소년들이 제안해 설치된 공공장소 쓰레기통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모니터링 활동도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도 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며 이용자 의견을 수렴했다. 수집된 자료는 향후 프로그램 개선과 운영 방향을 정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단양군청소년수련시설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공연과 봉사, 정책 참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청소년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청소년수련시설은 앞으로도 청소년 의견이 정책과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3. "가족에게 쉼을, 마음에는 행복을"
  4.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 청각장애인 복지 증진 위한 업무 협약(MOU)
  5. 밀알복지관, '안전하고 따뜻한 집 만들기 프로젝트'
  1.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네이버해피빈 온라인모금함 명절선물세트 지원
  2.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3. 가을빛 물든 탑정호, 음악으로 하나 되다… ‘제3회 육군병장 전국가요제’ 성료
  4. 충주시, 내년 생활임금 13.5% 인상…시급 1만 2630원
  5.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이 사실상 오는 12월 정기국회 막바지, 예산 정국 아래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여 공세에 집중하고 있는 야당이 10월 국정감사 이후 논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달 말 회의 개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 일정을 둘러싼 여·야 간사 간 협의가 끝내 매듭을 짓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10월 국감에 앞서 이달 29~30일 회의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국감 이후인 11월 개최를..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