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고유가 지원금 사용 편의 높인다, 주유소·LPG 충전소 전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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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유가 지원금 사용 편의 높인다, 주유소·LPG 충전소 전면 확대

5월부터 매출 제한 없이 이용 가능, 시민 체감도·실효성 강화 기대

  • 승인 2026-05-06 08:0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고유가에 따른 시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 매출 30억 원 이하로 제한했던 지원금 사용처를 관내 모든 주유소와 LPG 충전소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시민들은 별도 절차 없이 지역 내 연료 충전 시설에서 지원금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에서 결제가 가능합니다.

시는 가맹점 등록 지원과 안내 스티커 배부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유가 부담 완화와 지역 소비 활성화 효과를 동시에 거둘 방침입니다.

4. 고유가 피해지원금 주유소 사용처 확대 홍보물
서산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주유소 사용처 확대 홍보물(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고유가로 인한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금 사용 범위를 대폭 넓히며 실질적인 체감 효과 높이기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서산시는 그동안 일부 제한이 있었던 고유가 피해 지원금 사용처를 관내 모든 주유소와 LPG 충전소로 확대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보다 자유롭게 연료비 결제에 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업소에서만 지원금 사용이 가능했지만, 5월 1일부터는 주유소와 LPG 충전소에 한해 매출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유류비 부담이 큰 상황에서 시민들이 보다 폭넓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것이다.

선불카드 또는 신용·체크카드 형태로 지원금을 받은 시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지역 내 모든 주유소와 LPG 충전소에서 주유 및 가스 충전 시 해당 금액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주유소가 대형마트 등과 동일한 사업자등록번호로 운영될 경우 결제 시스템상 제한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모바일 서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은 경우에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주유소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관련 사용 가능 업소는 서산시 누리집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Chak'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직 가맹점 등록이 되지 않은 주유소와 LPG 충전소를 대상으로 등록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대형 유통업체와 동일한 사업자등록번호를 사용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결제 단말기 분리 등의 조치를 안내하고 있으며, 오는 5월 15일까지 사용처 신청을 완료하면 제한 없이 결제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사용처 등록 및 관련 문의는 서산시 일자리경제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이 사용 가능한 업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처 안내 스티커' 8천여 매를 제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하고 있다. 해당 스티커는 시 누리집에서도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어 사업주가 직접 출력해 활용할 수 있다.

서산시는 이번 조치로 고유가 부담 완화와 지역 내 소비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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