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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 신양중이 제1회 전국서산아동청소년 문학상 '대상'포함 주요 부문 상을 받고 있는 장면(사진=예산교육지원청 제공) |
특히 중학생이 고등학생들과 경쟁해 최고상을 차지하면서 지역 교육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산 신양중학교는 최근 열린 '제1회 전국서산아동청소년 문학상 공모전'에서 중·고등부 통합 대상과 중등부 최우수상, 장려상을 동시에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 학생들의 작품이 접수돼 경쟁을 벌였다.
수상 결과에 따르면 2학년 김다솔 학생이 중·고등부 전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같은 학년 장민아 학생은 중등부 최우수상, 이소이 학생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 학교에서 주요 부문 수상자가 다수 나온 것은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김다솔 학생의 대상 수상은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중학생 신분으로 고등학생들과 함께 심사받는 통합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학교 측은 학생 중심 글쓰기 활동과 독서 프로그램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는 단순한 입시 위주 교육을 넘어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력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교육이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문학 활동은 사고력과 공감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학교 현장의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다.
대상을 받은 김다솔 학생은 "학교에서 꾸준히 해온 글쓰기 활동이 작품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예상하지 못한 큰 상을 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글쓰기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준걸 교장은 "학생들이 전국 단위 공모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학적 재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과 창작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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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