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대학로 화제작 ‘시간을 파는 상점’ 무대 올린다…‘소극장 DAY’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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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대학로 화제작 ‘시간을 파는 상점’ 무대 올린다…‘소극장 DAY’ 본격 시동

23일 문화예술의전당 소극장서 2회 공연…현장감 넘치는 연극 매력 선사
7월까지 매달 엄선된 인기작 선보이며 시민 문화 향유 기회 대폭 확대

  • 승인 2026-05-07 09:3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사진2] 시간을 파는 상점 포스터
시간을 파는 상점 홍보포스터.(사진 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대형 공연 위주의 관람 문화에서 벗어나, 배우의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는 밀착형 문화 공연 ‘소극장 DAY’의 막을 올린다.

계룡시는 오는 5월 23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감성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보다 입체적이고 현장감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소극장 DAY’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다.

시는 5월부터 7월까지 세 달간 매월 한 편씩 수준 높은 소극장 연극을 정기적으로 상연할 방침이다. 특히 서울 대학로 무대에서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화제작만을 엄선해, 멀리 수도권까지 가지 않아도 수준 높은 연극을 안방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시간을 파는 상점」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시간을 사고팔 수 있다’는 기발한 설정을 통해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삶의 가치와 선택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따뜻하고 감성적인 연출로 풀어내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관객과 무대의 거리를 좁힌 120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진행되어, 대공연장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몰입감과 정서적 교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소극장 DAY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프로그램”이라며, “내실 있는 기획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연은 5월 23일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관람 연령은 만 8세 이상이며, 티켓 예매는 5월 1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예매 방법 및 기타 상세한 내용은 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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