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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래놀이터 보수 및 확대.(사진=충북도 제공) |
2016년 조성된 미동산 유아숲체험원은 시설 노후화로 인해 보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연구소는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현장 유아숲지도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흔들다리 건너기, 통나무 건너기, 균형 잡기, 손잡이 암벽 오르기, 전통놀이형 바닥 놀이 등 신규 놀이시설이 공사를 마무리했다.
편의 및 안전시설인 네트벤치 설치, 모래놀이터 확대, 산책로 배수 정비, 안전 휀스 및 안내판 교체됐다.
모든 시설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른 설치검사 및 활동공간 확인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연구소는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한편, 직원들이 직접 현장 정비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봄철 체험 활동 수요를 고려해 당초 5월 말 예정이던 준공일을 12일로 앞당겼다.
정비 과정에서 나온 자연석을 활용해 돌탑 경관을 조성하고, 직원들이 직접 초화류 식재와 목재 시설물 오일스테인 작업을 진행해 숲과 어우러지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미동산 유아숲체험원은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34회 운영됐고, 총 6727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유아숲지도사를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증원해 총 7500명의 아이들이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규모를 키울 예정이다.
김영욱 충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 "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 지도하는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담아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미동산 유아숲체험원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전국 최고의 유아숲교육 환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 기간 중에도 대체 공간을 통해 끊김 없이 운영되었던 유아숲 교육은, 이번 새단장을 통해 더욱 활기찬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채워질 전망이다. 관련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충북산림환경연구소로 하면 된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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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