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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시는 지난 8일, 광석면 천동리 일원에 방산 및 정밀기계 부품 생산의 핵심 기지가 될 ㈜풍산FNS 제2공장이 성황리에 준공됐다고 12일 밝혔다.(사진=풍산FNS 지원팀 제공) |
이번에 문을 연 제2공장은 ㈜풍산FNS가 논산시와의 투자 협약에 따라 총 50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결과물이다. 69,615㎡(약 2만 1천 평)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이 공장은 향후 고도의 정밀 신관과 유도무기용 센서 등 첨단 방산 제품을 생산하는 전략적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풍산FNS 측은 원활한 물류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약 2억 5,000만 원을 들여 인근 진입도로(길이 220m, 폭 8m)의 확·포장 공사까지 마쳐, 공장 가동을 위한 완벽한 기반 시설을 갖췄다.
이번 준공식에는 주요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준공식은 경과보고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논산의 새로운 산업 동력이 될 제2공장의 출발을 한목소리로 축하했다.
현장 관계자는 “제2공장은 우리의 방산 부품 제조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역 사회의 기대감도 남다르다. 방위산업 특유의 안정적인 고용 환경과 높은 임금 수준은 지역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규모 근로자 유입에 따른 인근 상권의 활성화와 소비 촉진 등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 형성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풍산FNS는 관성 항법용 고정밀 가속도 센서와 첨단 신관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다. 방위산업뿐만 아니라 원자력 연료집합체 등 정밀 가공 분야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품질을 자랑한다.
실제로 ㈜풍산FNS는 지난해(2025년) 95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이번 제2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면 매출 증대는 물론, 논산시가 지향하는 ‘국방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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