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인구 감소와 청년층 이탈로 지역 소멸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충남 논산시에 새로운 발전 대안을 제시하며 표밭을 누비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기호엽 충남도의원(논산시 제1선거구) 후보가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장병일 기자) |
인구 감소와 청년층 이탈로 지역 소멸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충남 논산시에 새로운 발전 대안을 제시하며 표밭을 누비고 있는 후보가 있다. 더불어민주당 기호엽 충남도의원 후보(논산시 제1선거구)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28일 선거사무소에서 만난 기 후보는 뚜렷한 가치관과 치밀한 지역 맞춤형 정책 비전을 쏟아냈다.
기 후보는 이번 선거에 임하며 ‘기본이 탄탄한 논산, 활력이 넘치는 논산’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그는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3대 축으로 ▲어르신 삶의 질 향상 ▲교육 인프라 혁신 ▲청년 인구 유입 등을 꼽으며 구체적인 로드맵을 밝혔다.
기 후보가 최우선 과제로 꼽은 것은 국가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고령층에 대한 예우와 복지다. 그는 “어르신들이 고향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방정부의 책무”라며 체감도 높은 생활 밀착형 공약을 발표했다.
겨울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사를 돕기 위한 찾아가는 복지 시스템 도입,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원스톱 행정·금융 서비스망 구축, 노인들의 버스 및 공공 이동수단 탑승 편의를 돕는 안전장치 마련 등이다.
단순히 예산을 나눠주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꼼꼼히 파악해 개선하겠다는 실천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30년간 교육계에 몸담아온 전문가답게 교육 분야에서는 한층 정교하고 거시적인 안목이 돋보였다. 기 후보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농어촌 학교의 폐교 위기를 타개할 돌파구로 ‘교육 특구 조성’을 공약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사라지는 교정을 바라보는 마음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학교별 철저한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AI(인공지능)·미디어·예체능 등 특성화 교육 과정을 전격 도입하겠습니다. 전문 강사진을 지역에서 직접 육성·배치해 대도시 못지않은 교육 경쟁력을 갖추면, 청년 학부모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논산이 될 것입니다.”
최근 교육계 화두인 인권 문제에 대해서도 소신을 뚜렷이 밝혔다. 학생 인권의 신장에 발맞춰 교사들의 교육권과 인권 역시 동등하게 보호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균형 잡힌 ‘교육인권조례’ 제정을 약속했다. 교권이 바로 서야 공교육 정상화와 올바른 인성 교육이 가능해진다는 철학이 투영된 결과다.
![]() |
| 기호엽 후보는 이번 선거에 임하며 ‘기본이 탄탄한 논산, 활력이 넘치는 논산’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그는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3대 축으로 ▲어르신 삶의 질 향상 ▲교육 인프라 혁신 ▲청년 인구 유입 등을 꼽으며 구체적인 로드맵을 밝혔다.(사진=장병일 기자) |
청년들과 귀농인들이 초기 자본 부담 때문에 스마트팜 진입에 좌절하는 현실을 보완하기 위해 ‘임대형 스마트팜’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지자체나 공공에서 일정 기간 농장을 임대해 운영 노하우를 쌓게 한 뒤, 저금리 금융 지원을 연계해 자립형 농장으로 독립시키는 구조다. 이는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축산 농가의 오랜 숙원인 환경 및 위생 민원 해결을 위해 ‘우·돈분 효율적 자원화 시스템’ 조성을 공약했다. 가축 분뇨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재활용하는 청정 시스템을 도입해 주민 간 갈등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정치 쇄신에 대한 메시지 역시 매서우면서도 명확했다. 기 후보는 고질적인 정치권의 이권 개입과 유착 고리를 강하게 비판하며, “오직 도민과 시민의 이익을 위해서만 발로 뛰는 청렴한 도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현장 간담회를 정례화해 상시 소통 창구를 열어두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앙정부 및 당 지도부, 도지사, 도의원까지 유기적으로 발을 맞추는 ‘원팀(One-Team) 정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예산 확보와 굵직한 지역 숙원 사업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여야 협치와 당정 간의 소통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라는 진단이다.
이번 선거에서 필승을 다짐하는 기호엽 후보는 강경상업고등학교를 거쳐 공주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정통 교육 전문가다. 충청남도교육청 장학사와 강경정보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며 교육 행정과 일선 현장을 두루 경험했다.
현재는 중부대학교 초빙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논산·계룡·금산 지역위원회 교육연수위원장을 맡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교육과 복지, 농업 인프라 구축, 정치 혁신을 아우르는 기 후보의 종합 서약서가 인구 감소로 골머리를 앓는 논산시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지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장병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