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마을이 키우는 아이들”…광석초·말렝뷰티, 교육복지 ‘맞손’

  • 충청
  • 논산시

“학교와 마을이 키우는 아이들”…광석초·말렝뷰티, 교육복지 ‘맞손’

‘학생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 미용 서비스부터 정서 지원까지
‘학교와 마을의 상생’… 교육공동체 모범 답안 제시

  • 승인 2026-06-02 09:20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광석초등학교는 지역 미용업체인 말렝뷰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미용 서비스 및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는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발굴해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업체는 전문적인 미용 서비스와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는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교육공동체의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광석초는 앞으로도 민간 자원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해 밀착형 교육 돌봄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방침입니다.

광석초, 말렝뷰티와 업무협약(MOU) 체결로 학생 복지 지원 확대
광석초등학교(교장 김주현)는 지난 1일 지역 미용업체인 ‘말렝뷰티’(대표 이혜희)와 학생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광석초등학교 제공)
농촌 지역 소규모 학교와 지역 소상공인이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따뜻한 동행을 시작했다.

광석초등학교(교장 김주현)는 지난 1일 지역 미용업체인 ‘말렝뷰티’(대표 이혜희)와 학생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학이 손을 잡고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이 경제적·환경적 제약 없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맞춤형 미용 서비스, 정서·경제적 밀착 케어, 교육공동체 활성화 등이다.

협약에 따라 광석초등학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원 대상 학생을 적극 발굴·추천하고,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행정적 제반 사항을 전폭 지원한다. 말렝뷰티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편안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든든한 멘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혜희 말렝뷰티 대표는 “우리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작게나마 재능을 나눌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라며 “학생들이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밝고 자신감 넘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주현 광석초등학교 교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온정은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나는 데 가장 큰 자양분이 된다”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한 맞춤형 복지 스펙트럼을 넓혀, 학생들이 매일 등교하고 싶어 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이번 광석초와 말렝뷰티의 협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교육공동체’의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광석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민간 자원과의 네트워크를 촘촘히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온 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밀착형 교육 돌봄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수소트램 ‘유지냐 변경이냐’…민선 9기 고심
  2. 수사 중요성 커졌는데 '베테랑'은 부족… 대전경찰 인사 시험대
  3. 세종도시교통공사 '내부 갑질' 논란 반복… 자정 시스템 없나
  4. 아산시, 온양 원도심 도시 재생 추진
  5. [기고] 대학 간 경계 허무는 충청권 국립대 연합체계
  1. 방산 집적화 중인 충청권… 중수청 방위사업 전문조직은 수원에
  2. 충청권서 5년새 요양병원 21개 문닫아…"노인환자 진료공백 없도록 관리를"
  3. [시간속의 대전]1. 대전시민회관 그리고 '우뢰매'의 기억
  4. 고도화되는 드론 위협… 육군 32사단, 국가중요시설 방어훈련
  5. 부축빼기 절도범의 과감한 중고거래! 경찰~ 그거 제가살게요(영상있음)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대전시장 “트램 2030년 완공 지킨다”…수소 방식은 재검토

허태정 대전시장 “트램 2030년 완공 지킨다”…수소 방식은 재검토

<속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도입 재검토에 나선 허태정 시장이 20일 "급전방식 교체 여부에 대해 조만간 결론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2030년 트램 완공 의지를 표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언급은 트램 완공 시점을 2030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되 수소연료전지 방식을 유지할지, 다른 급전방식으로 전환할지 최종 판단 단계에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본보 8월 19·20일 자 1·2면 보도> 허태정 대전시장은 "트램에 대해선 두 가지 선택지를 고민 중"이라며 "하나는 급전..

코픽스 상승에 주담대 변동금리 인상세... 고정·변동형 두고 셈법 복잡
코픽스 상승에 주담대 변동금리 인상세... 고정·변동형 두고 셈법 복잡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대출 차주들의 부담을 키우는 모습이다. 4개월 연속 상승한 코픽스가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 차주들은 고정형과 변동형을 두고 셈법이 복잡하다. 20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연 3.05%)보다 0.13%포인트 높은 3.18%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12월 3.22%를 기록한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더불어민주당 사령탑에 오른 김민석 신임 당대표가 취임 후 첫 충청권 방문지로 행정수도 세종을 찾았다. '행정수도 설계자'로 일컫는 이해찬의 정치적 유산을 계승하겠단 의지와 함께, 민주당의 연속 집권을 위한 정치적 방향성을 선언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특히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채택과 세계 유일의 'AI 국회'를 표방한 세종의사당 건립 의지를 밝힌 만큼, 김 대표가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민주당의 실천 의지를 얼마나 구체화할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석 대표는 20일 오전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안장된 故 이해찬 전 국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