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중소기업 ‘여성 휴게실·노후 시설’ 개보수비 최대 450만원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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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중소기업 ‘여성 휴게실·노후 시설’ 개보수비 최대 450만원 쏜다

‘2026 여성 일터 새단장 지원사업’ 전격 시동… 쾌적한 근무환경 및 안정적 고용 안착 보조
상시 10~300인 미만·여성 근로자 30% 이상 진천 소재 중소기업 대상… 6월 29일부터 접수

  • 승인 2026-06-25 08:01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진천군이 관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여성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여성 인력의 이탈을 막기 위해 '2026년 여성 일터 새단장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합니다. 지원 대상은 여성 근로자 비중이 30% 이상인 상시 근로자 10~30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선정 시 여성 전용 휴게실 및 탈의실 등 시설 개선과 비품 구입비로 최대 450만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 친화적인 일터 문화를 확산하고 현장직 근로자의 근무 만족도를 높여 지역 내 안정적인 고용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입니다.

여성일터 새단장 지원사업 배너
여성일터 새단장 지원사업 배너.(사진=진천군 제공)
진천 관내 유망 중소기업 및 소규모 제조 사업장의 열악한 여성 근로환경을 전격 리모델링해 여성 인력의 이탈을 막고 안정적인 고용 생태계를 다지기 위한 진천군의 핀셋형 일자리 복지 행정이 본격 가동된다.

진천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현장직 여성 근로자 편의를 증진하고, 여성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신규 기획한 민생 보조 정책인 '2026년 여성 일터 새단장 지원사업'의 참여 희망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새단장 사업은 그동안 남성 중심의 현장 구조나 예산 부족 탓에 여성 근로자를 위한 전용 휴게 공간, 탈의실, 화장실 등 기초 편의 시설이 전무하거나 노후화되어 근무 만족도가 떨어지던 소규모 사업장을 쾌적하고 쾌청하게 대개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현장직 근로 환경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의 현실적인 여건을 다각도로 고려해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시설 개선의 물리적 시급성은 물론, 결혼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보유된 여성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며 안정적인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여성 친화 기업' 노력도를 중점 고증해 최종 수혜 대상을 낙점한다.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에는 여성 전용 휴게공간·탈의실 신설 및 개보수 공사비, 냉난방기 및 공기청정기 등 필수 편의 비품 구입 등에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매칭 보조금을 기업당 최대 450만 원까지 파격적으로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진천군 레이아웃 내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상시 근로자 수가 10명 이상 300명 미만이면서, 전체 인력 중 여성 근로자 비중이 30% 이상을 차치하고 있는 든든한 향토 사업장이다.

신청 희망 기업은 오는 29일부터 7월 17일까지 약 3주간의 접수 기한 내에 진천군청 가족친화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공식 이메일 창구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원스톱 접수가 완료된다.

송소연 진천군 가족친화과 주무관은 "이번 신규 사업이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여성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업들이 인재를 놓치지 않는 여성 친화적 일터 체질 개선의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천=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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