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형 영농형 태양광 개발 통합특별시 제1호 출자사업 본격화 전망

  • 전국
  • 광주/호남

고흥형 영농형 태양광 개발 통합특별시 제1호 출자사업 본격화 전망

군민 기본소득 마련 기대

  • 승인 2026-06-25 15:20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고
공영민 고흥군수(왼쪽에서 네 번째)가 24일 나주혁신도시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과 기초단체장 당선인 업무공유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이 민선 9기 핵심공약으로 제시한 1GW 규모의 '고흥형 영농형 태양광 개발사업'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대표 협력사업으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24일 나주혁신도시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과 기초단체장 당선인 간 업무공유회에서는 지역 현안과 상생협력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고흥형 영농형 태양광 개발사업'을 제시하고, 특별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은 우주산업과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특히 영농형 태양광 개발사업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1호 출자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군은 1GW 규모의 고흥형 영농형 태양광 모델 개발을 위해 우선 고흥군 일원에 100MW급 영농형 태양광과 ESS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100개 마을, 1만여 명이 참여하는 주민이익공유형 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총사업비 2,90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발전 수익의 상당 부분을 주민에게 환원하는 공공형 모델로서,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의 RE100 전력 공급과 군민 기본연금 기반 마련에도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영민 군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우주항공산업과 신재생에너지를 고흥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가겠다"며 "고흥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 기본소득 마련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고흥=이재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4. 부산 70세 이상 버스 교통비 지원, 조례 제정 추진
  5.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1.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2.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3.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4.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5.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