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인명피해 예방 집중호우 대비 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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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인명피해 예방 집중호우 대비 태세 강화

재난취약시설 사전점검·주민 대피 체계 구축 선제 대응

  • 승인 2026-06-25 15:20
  • 이부근 기자이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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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이 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를 점검하고 있다.(사진=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재난취약시설 사전점검, 주민 대피 체계 구축, 재난자원 확보 등 종합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가동하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149개소, 저수지 101개소, 소하천 391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201개소, 배수펌프장 12개소 등 주요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 요인은 즉시 정비하는 등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추진했다.

또한,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대형 건설 현장 등 50여 개소에는 2인 1조 현장점검 전담제를 운영하고 있다.

재해취약지역 거주자와 고령자,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우선 대피 대상자를 주민 대피지원단과 1대1로 매칭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군은 수방자재와 응급 복구 장비, 구호물자 등 재난 대응 자원을 확보했으며, 기상특보 예보 단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는 빗물받이 준설·정비와 맨홀 추락 방지 시설 설치를 추진해 도심 침수와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마을 방송, 재난 문자, 예·경보시설 등을 활용해 기상정보와 주민 행동 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위험지역 출입 통제와 주민 사전대피 훈련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재난은 사후 복구보다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빈틈없는 재난 대응체계를 유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성=이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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