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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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변신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 26가구 중 15가구 내부 보수

  • 승인 2026-06-29 10:59
  • 신문게재 2026-06-30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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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최근 가구 보수를 진행한 가정.(사진=정읍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낡고 불편한 주택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가정을 위해 시작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 26가구 가운데 15가구의 내부 보수를 마쳤다.

29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가유공자가 사는 낡은 집의 내부를 고치거나 편의시설을 설치해 생활 불편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2일까지 신청을 받아 연령과 가구 유형, 거주 기간 등을 심사해 최종 지원 대상 26가구를 선정했다.

현재까지 15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고 나머지 11가구 공사도 오는 9월까지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사를 마친 대상자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6·25 참전유공자인 유수봉(95) 어르신은 "쾌적해진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건강과 안전에 큰 도움이 된다"며 "나라를 위한 젊은 날의 헌신을 잊지 않고 세심하게 살펴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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