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여 명 북적 제29회 무안연꽃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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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여 명 북적 제29회 무안연꽃축제 성료

공연·체험·물놀이·농특산물 가득 여름 대표 축제

  • 승인 2026-06-29 13:28
  • 한규상 기자한규상 기자
붙임 황토골무안전국요리경연대회모습 (1)
최근 무안연꽃축제에서 열린 황토골무안전국요리경연대회.(사진=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열린 '제29회 무안연꽃축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회산백련지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공연과 체험, 물놀이,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여름의 즐거움을 전했다.

축제 기간 3일 동안 회산백련지를 찾은 관람객은 총 8만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개막공연과 한여름밤의 콘서트, 군민가요제 등 다양한 무대행사도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개막공연에 출연한 이찬원을 비롯해 전유진, 안성훈 등의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연잎빙수 만들기, 연빛등 띄우기, 양파낚시 체험 등 연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분청사기 물레체험, 오카리나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백련지 물놀이장 '워터樂 페스티벌' 역시 버블파티와 물총싸움 등 시원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무안 양파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이 판매돼 지역 농가와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됐다.

이번 축제에는 대형 연꽃 조형물과 개구리 포토존, 양파 캐릭터 조형물 등 다양한 포토존을 확대 조성하고 수국과 해바라기 등 여름꽃 경관을 더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김산 군수는 "제29회 무안연꽃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과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무안연꽃축제가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문재 무안군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개최를 위해 함께해 주신 군민과 자원봉사자,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축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꽃은 7월부터 본격적으로 개화해 8월까지 감상할 수 있으며, 축제 기간 조성된 포토존과 야간 경관조명은 축제 종료 이후에도 회산백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안=한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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