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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가 관내 도시공원 내 맨발산책로를 대상으로 '토양 안전성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사진=인천시 제공 |
이번 조사는 최근 맨발 걷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시민 피부에 직접 닿는 토양의 안전성을 선제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결과 전체 81개소 중 80개소가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충족해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모든 시설에서 기생충(란)이 검출되지 않아 위생적 측면에서도 안전한 환경임이 확인됐다.
다만 서구 원신근린공원 맨발산책로 1개소는 중금속 기준을 소폭 초과해 즉시 출입을 통제하고 황토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오염 황토를 전량 교체한 뒤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증을 거쳐 안전성이 확보되면 해당 산책로를 재개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적합 판정을 받은 산책로에는 시험성적서 등 안내문을 현장에 게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은 신속히 오염토를 교체해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며 "앞으로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각 관리청과 협력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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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