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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천군의 농업인들이 농기계 임대를 위해 농기계 임대소를 찾아 관련 공무원에게 상담하고 있다.(사진=진천군 제공) |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기업 유치 세수 환원 사업'과 '농기계 현대화 지원사업'을 상호 연계 가동해 지역 농가의 수요가 집중되는 최신형 신기종 및 노후 대체 임대 농기계를 추가로 대폭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확충된 임대 농기계 라인업은 벼농사와 밭농사 전반을 아우르는 전천후 기종들로 구성됐다. 주요 기종으로는 핵심 수도작 장비인 승용이앙기와 논두렁조성기를 비롯해 농가 활용도가 가장 높은 트랙터, 로터리, 두둑성형기, 퇴비살포기, 승용제초기, 콩적심기 등이 포함됐다.
군은 이번 최신 장비의 대규모 추가 도입을 통해 농작물의 파종 단계부터 마지막 수확 공정까지 전 과정의 기계화 작업 효율성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농가들의 개별 장비 구입 및 경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수도작용 임대 농기계들은 군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기업 유치 세수 환원 사업'의 재원을 바탕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군은 그동안 우량 기업들을 대거 유치하며 확보한 풍부한 지방세 수입을 농업 경제 분야에 집중적으로 돌려주는 환원 시스템을 구축,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을 보전하는 조율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은 농업인들의 접근성 향상과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목적 신형 트랙터를 북부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전진 배치했다.
그동안 원거리 이동에 불편을 겪었던 이월면과 광혜원면 등 북부권 농업인들도 원거리를 이동할 필요 없이 가까운 거점 사업소에서 적기에 필요한 농기계를 신속하게 임대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농번기 장비 이동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시간 경제적 손실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장병옥 진천군 농촌지원과장은 "활발한 대기업 및 강소기업 유치로 확보한 소중한 세수를 농업 환경 개선에 직접 환원함으로써 일선 농업인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진천=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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