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7년 국비 확보 총력…권기창 시장 중앙부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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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7년 국비 확보 총력…권기창 시장 중앙부처 방문

-권기창 시장 "안동 미래 성장사업 국비 확보에 행정력 집중"

  • 승인 2026-07-08 15:35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0708 안동시,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 본격 행보 (1)
8일 권기창 시장(오른쪽)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설득에 나서 지역 핵심사업을 설명 하고 있다.(제공=안동시)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안동시가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대정부 활동을 본격화했다.

권기창 경북 안동시장은 취임 후 첫 현안 일정으로 정부 예산 심의기관을 찾아 지역 핵심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8일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예산실과 관련 부서를 잇달아 만나 시가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이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건의했다.

취임식을 간소하게 치른 뒤 곧바로 국비 확보 행보에 나서며 지역 발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현재 정부는 중앙부처가 제출한 예산안을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예산 반영 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전국 지방자치단체들도 지역 사업을 정부 계획에 포함시키기 위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이번 방문에서 안동호 횡단교량 조성과 국도 35호선 확장 및 신규 노선 개설, 종가음식을 활용한 K-푸드 헤리티지센터 조성, 첨단재생의료 글로벌 실증센터 구축 등 신규사업을 중점 건의했다.

또 풍산~서후 구간 국도 34호선 확장과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구축사업 등 계속 추진 중인 사업도 안정적인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관심을 요청했다.

시는 교통망 개선과 바이오산업 육성, 전통문화 콘텐츠 확산을 위한 이들 사업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과제라고 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국회를 대상으로 협의를 이어가며 국비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의 공조도 강화해 주요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 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마지막 단계까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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