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청소년드론축구단 ‘유레카팀’, 세계무대 정조준

  • 전국
  • 광주/호남

고창청소년드론축구단 ‘유레카팀’, 세계무대 정조준

  • 승인 2026-07-09 09:57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Resized_1783506955046_407690390959105
고창청소년드론축구단 '유레카팀'이 국제대회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 청소년 드론축구단 '유레카팀'이 국제대회 우승을 향해 뜨거운 도전에 나섰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드론축구팀으로서 세계무대에 서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레카팀은 지난 7월 6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고창 청소년 드론축구단 전용 연습장 '누리고'에서 합숙에 준하는 고강도 훈련을 진행 중이다.

선수들은 매일 오후 3시 30분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5시간 동안 이어지는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드론 조종 기술과 전술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Resized_1783506960033_407707728385869
고창청소년드론축구단 '유레카팀'이 국제대회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폭염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은 '대한민국 대표'라는 자부심과 국제대회 우승이라는 목표를 가슴에 품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들의 열정 뒤에는 든든한 지원군도 함께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매일 저녁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들고 훈련장을 찾아 아이들을 응원하고 있으며, 훈련이 끝날 때까지 함께하며 심리적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집밥 응원'은 선수들의 체력은 물론 사기까지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김경숙 유레카팀 감독은 "하루 5시간의 고된 훈련을 묵묵히 이겨내는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끝까지 해내려는 모습에서 큰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부모님들의 헌신적인 응원이 팀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며 "선수들과 학부모, 지도자가 하나로 뭉친 만큼 이번 국제대회에서 반드시 좋은 성과를 거둬 고창과 대한민국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꿈을 향해 쉼 없이 날아오르는 유레카팀. 선수들의 땀과 열정, 그리고 가족의 사랑이 더해진 이들의 도전이 세계무대에서 어떤 결실을 맺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국방 과학수도 날개단다
  2. [우리동네 정비사업] 대전 대표 노후지 대덕구, 사업성 악화로 상당수 정비사업 '제동'
  3. [편집국에서]대한민국 축구와 민선9기 대전시
  4. "논쟁 휘둘려 기회 놓치면 안돼"…연내 특별법 제정 역량결집 시급
  5. [현장취재]크리스천리더스클럽, 제주헤리티지로 비전트립 다녀오다
  1. [월요논단] '온통대전'을 넘어, 시민이 설계하는 고향사랑기부제
  2. [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단재도 서포도 백호도…대전만 낯선 지역의 인문자산
  3. 무더위 피해 서점에서 북캉스
  4. 장마 주춤한 사이 활짝 핀 개망초
  5. 검찰청 폐지 석달도 안 남아… 보완수사·경찰 인사까지 여전히 혼선

헤드라인 뉴스


정부 공공기관 이전 앞두고 민선 9기 대전시 역량 시험대

정부 공공기관 이전 앞두고 민선 9기 대전시 역량 시험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 발표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지역 발전에 견인할 핵심 공기업 유치를 위한 대전시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1차 공공기관 이전 당시 철저히 배제된 만큼, 혁신도시 완성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도심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기관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20일 지역 정치권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안에 2차 공공기관 이전 내용을 발표할 방침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실무적인 부분은 상당 부분 진행됐고, 가능하면 8월이나 늦어도 9월까지는 윤곽을 마련해 대통령께..

한화, 불펜 흔들리고 중심타선 공백…후반기 전력 어쩌나
한화, 불펜 흔들리고 중심타선 공백…후반기 전력 어쩌나

후반기 반등을 노리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전력에 경고등이 켜졌다. 불펜이 흔들리며 마운드 운영에 부담이 커진 가운데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해 선발진 재정비에 나섰지만, 중심타선마저 부상 악재를 맞으며 전력 운용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화가 후반기 첫 과제로 떠오른 숙제는 불펜이다. 키움 히어로즈와의 후반기 첫 4연전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장면을 반복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19일 경기에서는 8-1로 앞서던 승부를 지키지 못한 채 연장 11회 9-9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류현진의 한·미 통산 2500탈삼진이라는 대기록과..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 인선 논란 증폭…박수현 지사 인사 잡음 잇따라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 인선 논란 증폭…박수현 지사 인사 잡음 잇따라

박수현 충남지사의 취임 이후 인선을 둘러싼 잡음이 잇따르고 있다. 정무부지사 임명을 둘러싼 논란과 민선 9기 도정 첫 조직개편에 대한 비판에 이어 이번에는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용 절차를 놓고 노동조합이 특정 자격 미달 인사를 위한 '맞춤형 규정 개정' 의혹을 공개적으로 지적하면서다. 지역 시민사회에 이어 공직사회와 산하기관 노동조합까지 잇따라 인사와 조직 운영을 둘러싼 문제를 제기하면서 박 지사의 첫 인선 기조가 연이어 시험대에 오르는 모습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충남문화관광재단지회는 20일 성명을 통해 "충남도와 재단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함께 지킨 자유, 영원한 감사’ ‘함께 지킨 자유, 영원한 감사’

  • 전통시장에 바람이 솔솔…‘시원하게 장보세요’ 전통시장에 바람이 솔솔…‘시원하게 장보세요’

  • 장마 주춤한 사이 활짝 핀 개망초 장마 주춤한 사이 활짝 핀 개망초

  • 무더위 피해 서점에서 북캉스 무더위 피해 서점에서 북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