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구름골 산림휴양테마파크’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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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구름골 산림휴양테마파크’ 순항

체류형 관광 중심지 도약

  • 승인 2026-07-14 10:05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산림휴양테마파크
고창군 산림휴양테마파크.(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구름골 산림휴양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산림휴양과 레포츠, 체험이 결합 된 복합형 관광지로 조성 중인 구름골 산림휴양테마파크는 현재 주요 시설 공정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 시설은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최근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전북도에 건의한 유역관리사업이 반영되면서 11억 원의 도비를 확보, 산림레포츠 단지와 자연휴양림 예정지 일대의 지형 안정화와 안전 인프라 구축이 한층 강화됐다.

산림레포츠 시설 가운데 체험형 그물 놀이시설은 이미 조립을 마쳤으며, 로프체험과 공중이동시설도 본격적인 공정에 들어가 오는 10월부터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체류형 관광의 핵심인 자연휴양림은 숙박동과 숲속 야영장, 힐링 산책로 등이 연내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목재를 활용한 체험과 교육 기능을 갖춘 목재문화체험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테마파크가 완공되면 운곡 람사르 습지를 비롯해 선운산, 고인돌 유적지 등 고창의 대표적인 자연·역사·문화 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생태·체험 관광 벨트'가 구축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단순 방문을 넘어 머무르며 소비하는 고부가가치 체류형 관광 모델이 본격적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김종신 고창군 산림녹지 과장은 "구름골 산림휴양테마파크는 자연 속에서 머무르며 치유와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고창 산림관광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 환경을 기반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고품격 산림휴양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공정 또한 철저히 관리해 고창을 대표하는 산림관광 랜드 마크로 완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서해안권을 대표하는 관광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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