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정보현 의원, 중고차 수출단지 조속 이전 및 '글로벌 AI 오토밸리' 조성 촉구

  • 전국
  • 수도권

인천시의회 정보현 의원, 중고차 수출단지 조속 이전 및 '글로벌 AI 오토밸리' 조성 촉구

"옥련동 단지 노후화·주민 불편 심각…이전 더는 미룰 수 없어"
스마트오토밸리 무산 따른 대체부지 신속 확정 및 TF 중심 실행계획 마련 요구
"AI 진단·디지털 물류 접목한 미래 모빌리티 거점으로 원도심 균형발전 이룰 것"

  • 승인 2026-07-14 09:33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제312회_인천광역시의회_임시회_제1차_본회의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보현 의원(민·연수구3)이 13일 열린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중고차 수출단지의 조속한 이전과 '글로벌 AI 오토밸리' 조성을 촉구했다./사진=인천시의회 제공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지역 숙원 사업인 중고차 수출단지의 조속한 이전과 함께 첨단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AI 오토밸리' 조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보현 의원(더불어민주당·연수구3)은 13일 열린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고차 수출단지 이전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언에 나선 정 의원은 "인천은 대한민국 최대의 중고자동차 수출 거점이지만, 현재 옥련동 수출단지는 노후화된 시설과 고질적인 교통혼잡, 소음·분진 등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극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이로 인한 산업 경쟁력 저하라는 한계에 직면해 있는 만큼, 대체부지 마련과 산업 고도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특히 정 의원은 기존 스마트오토밸리 사업이 무산된 점을 짚으며 구체적인 대안 프로세스를 제시했다. 그는 "기존 사업이 무산된 만큼, 현재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IPA) 등이 참여해 가동 중인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대체부지를 조속히 확정하고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단순한 단지 이전을 넘어선 미래형 산업 모델 구축도 제안했다. 정 의원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차량 상태 진단 시스템과 첨단 디지털 물류 플랫폼을 접목한 '글로벌 AI 오토밸리'를 조성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인천이 명실상부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중고차 수출단지의 조속한 이전은 원도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하는 동시에, 국가적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며 "인천시와 관계기관은 물론, 정부와 국회까지 긴밀하게 협력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2. 대전시 문화예술 기관장 인사 '설왕설래'
  3. [편집국에서] 이러다간 둔산광역시 되겄슈
  4. 대전시 李정부 첨단산업 정책 잇단 배제 위기감 고조
  5.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1. 대전시의회, 민인홍 인사청문회… '직무능력·전문성' 검증
  2.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국비 또 험로…환아 느는데 정부 지원 '반토막'
  3.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기업이 대학 안으로… 충남대가 다시 짜는 첨단산업 교육
  4. 천안 K-컬처박람회 폐막…'시민 향유·지역 상생' 결실 맺어
  5. 의대 중도탈락자 10명 중 8명 비수도권… 충청권 66명

헤드라인 뉴스


운전자도 시민도 통행대란… 트램 공사장 불편민원 봇물

운전자도 시민도 통행대란… 트램 공사장 불편민원 봇물

5일 오후 4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12공구인 중구 서대전 지하차도 일대. 공사장 통제요원의 호루라기 소리가 쉴 새 없이 울렸다. 통제요원들이 수신호로 차량 통행을 유도했지만 공사로 좁아진 도로에 차량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경적 소리가 터져 나왔다. 한 차량은 통행 안내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듯 공사 구간 방향으로 잘못 진입했다. 이를 발견한 통제요원이 다급하게 호루라기를 불며 차량을 향해 뛰어갔다. 요원이 손짓으로 통행 방향을 다시 안내하고 나서야 차량은 방향을 틀어 빠져나갔다. 그 사이 뒤따르던 차량들도 속도를 줄이면서..

7일 충청권 맑은 날씨…낮과 밤 기온차 커
7일 충청권 맑은 날씨…낮과 밤 기온차 커

대전·세종·충남은 7일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7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남권은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28~30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아산·보령 30도, 대전·논산·금산·예산·청양·부여·태안·당진·홍성·서천 29도, 세종·공주·계룡·천안·서산 28도 등 28~30도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이날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당분간 서해중부해상에서도 강한 바람이 예상돼..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1차 선도지구로 선정된 둔산14구역(한가람·한양)에서 '둔산동' 편입 움직임이 일고 있다. 같은 생할권임에도 횡단보도 하나를 사이에 두고 둔산동과 탄방동으로 나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이유에서다. 6일 서구청 등에 따르면 최근 국민신문고에 둔산14구역 한가람아파트와 한양아파트를 둔산동으로 변경해 달라는 민원을 접수됐다. 현재 둔산14구역은 행정구역상 탄방동에 속해 있다. 반면 14구역 인근에 위치한 13구역(크로바·목련아파트)은 둔산동이다. 두 구역이 인접해 있음에도 행정구역상 동이 나뉘어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