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계양구의회 전반기 문미혜 의장 "신뢰와 책임으로 변화와 희망 열겠다"

  • 전국
  • 수도권

제10대 계양구의회 전반기 문미혜 의장 "신뢰와 책임으로 변화와 희망 열겠다"

'현장 중심·소통 강화' 최우선 과제 제시
SNS·회기방송 등 통해 투명하게 공개
"구민 일상 나아지게 만드는 든든한 동반자 되겠다" 각오

  • 승인 2026-07-14 09:4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사진] 문미혜 의장
제10대 계양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문미혜 의장/사진=계양구의회 사무국 제공
제10대 인천 계양구의회가 전반기 문미혜 의장을 중심으로 '신뢰받는 의회, 책임 있는 의회, 변화와 희망을 만들어가는 의회'를 향한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문미혜 의장은 취임 후 가진 향후 의정 운영 방향 발표에서 "구민의 신뢰는 하루아침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꾸준한 실천을 통해 쌓이는 것"이라며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도록 모든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 의장은 특히 의회 본연의 역할과 협치 사이의 균형을 강조했다. 그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더욱 충실히 수행하되, 지역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한 일에는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성숙한 협치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갈등과 대립보다는 구체적인 정책과 합리적인 대안으로 평가받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겠다"고 확언했다.

이어 의회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꼽았다. 문 의장은 "현장은 언제나 답을 가지고 있다"면서 "의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주민들을 만나 생활 속 불편과 지역 현안을 듣고, 이를 정책과 조례로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의회와 구민 사이의 문턱을 과감히 낮추겠다는 구상도 덧붙였다. 홈페이지, SNS, 회기방송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의정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해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방의회의 전문성 강화에 대한 의지도 뚜렷이 했다. 문 의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지방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의원들의 정책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충분한 연구와 토론을 바탕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예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으로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새로운 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문 의장은 "변화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구민의 일상을 조금씩 더 나아지게 만드는 데서 시작된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고, 청년에게는 기회가 있으며,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소상공인이 힘을 얻는 계양구를 만드는 데 의회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문미혜 의장은 "계양구의회의 주인은 의원이 아니라 바로 구민"이라며 "늘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말보다 실천으로 신뢰를 쌓아 변화와 희망의 계양구의회를 구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속보>대전 갈마동 타이어업체서 화재
  2.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11월 견본주택 오픈
  3. 대덕대 야구부 창단 4년만에 프로선수 배출
  4. 국방부, 대전 문화동 부지 '전면 매각' 추진…터전 잃을 위기 화훼단지
  5. 대전 용두동2구역, 분양가 이견에 사업 표류… 이자 눈덩이
  1.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 대전에 4300억 원 생산거점 구축
  2. [중도일보 독자권익위원회] "골목상권 살릴 소비촉진, 지역언론이 이끌어주길"
  3. 국립한밭대 동문 윤통섭 비전세미콘 회장, 발전기금 1억원 기부
  4. 대전 둔산신협, 서구 월평2·3동 저소득계층 위한 겨울이불 전달
  5. 을지대병원의 을지재단 출범 70년…박준영 회장 "새로운 100년 열어가자"제안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30일 오전 10시 2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타이어 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31분 만인 오후 2시 33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짙은 연기와 거센 불길이 치솟으면서 화재발생 직후부터 150건 이상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으며, 대전소방본부는 대전시와 산림청 헬기 2대와 소방장비 98대, 인력 238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과 방수 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은 최초 신고 18분 만인 오전 10시 20분께 관할 소방서의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현장 주변에서는 교통 통제와 주민 대피도 진행됐다.타이어판매점..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한화이글스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던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가 다시 독수리 군단의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MLB) 재도전에 나섰던 와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풀리면서 한화 복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와이스에게 걸려 있던 2027시즌 500만 달러 규모의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바이아웃 50만 달러를 지급하면서 와이스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와이스에게 올해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 시즌이었다. 지난해 한화에서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