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통합돌봄 건강관리' 시동…전문기관 3곳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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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통합돌봄 건강관리' 시동…전문기관 3곳과 업무협약 체결

미추홀구약사회·물리치료사협회·작업치료사협회 인천지부 등과 협력체계 구축
통합돌봄 대상자 맞춤형 '방문 약물 관리' 및 '방문 운동 서비스' 본격 제공

  • 승인 2026-07-14 15:4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노인장애인복지과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13일 지역 전문기관 3곳과 '통합돌봄 지역특화사업' 건강관리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미추홀구청 제공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지역 내 보건·의료 전문기관들과 손을 잡고 돌봄이 필요한 구민들을 위한 밀착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망을 구축했다.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3일 관내 전문기관 3곳과 통합돌봄 지역특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사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건강관리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돌봄 대상자가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기적인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광역시미추홀구약사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인천지부, 사단법인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인천광역시회가 뜻을 함께하며 동참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전문 인력을 투입해 통합돌봄 대상자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올바른 약물 복용을 돕는 '방문 약물 관리'와 일상 기능 회복을 위한 '방문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미추홀구는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 등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 관리하며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미추홀구는 이미 지난 4월부터 식사 지원 등 일상생활 돌봄과 집수리를 지원하는 주거환경 개선 분야의 지역특화사업을 활발히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관리 분야까지 서비스 영역을 대폭 넓히면서, 한층 촘촘하고 완성도 높은 '미추홀구형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의 기틀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지역의 내로라하는 보건·의료 전문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돌봄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안방까지 전달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얻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정든 동네에서 이웃들과 함께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미추홀구는 앞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관내 의료기관, 복지 서비스 제공기관 등과 촘촘한 연계망을 가동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발굴된 대상자들에게는 개인별 건강 상태와 돌봄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하게 매칭·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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