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 다져

  • 전국
  • 수도권

이천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 다져

민선 9기 첫 대규모 부모교육, 양육지원 정책 본격화

  • 승인 2026-07-16 12:2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하정훈 박사 초청 부모교육
하정훈 박사 초청 부모교육 강연 성황 (사진=이천시 제공)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함께 나누는 대규모 부모교육이 이천에서 열려 높은 관심을 끌었다. 육아 분야 전문가의 실질적인 강연과 현장 상담이 이어지면서 행사장은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만큼 성황을 이뤘다.

이천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5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지역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프로그램 '우리 아이, 제대로 키우고 있나요??자녀 육아의 골든타임'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들이 검증된 육아 정보를 접하고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생활 습관을 올바르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이자 육아서 '삐뽀삐뽀 119 소아과' 저자인 하정훈 박사가 맡았다. 그는 영유아기의 식습관과 수면 관리,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 부모의 양육 태도 등 실제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육아 노하우를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교육에 대한 관심은 모집 단계부터 확인됐다. 접수 개시 직후 신청자가 몰리면서 주최 측은 예정된 좌석만으로는 수용이 어려워 공연장 2층 객석까지 추가 개방해 480여 명이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특강이 끝난 뒤에는 참석 부모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자녀의 발달과 생활 습관, 건강관리 등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전문가에게 직접 묻고 답하는 시간이 마련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대규모 부모 대상 교육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성수석 이천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육 지원 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수석 시장은 "영유아 시기는 평생의 성장과 건강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부모들이 올바른 양육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2. 대전시 문화예술 기관장 인사 '설왕설래'
  3. [편집국에서] 이러다간 둔산광역시 되겄슈
  4. 대전시 李정부 첨단산업 정책 잇단 배제 위기감 고조
  5.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1. 대전시의회, 민인홍 인사청문회… '직무능력·전문성' 검증
  2.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국비 또 험로…환아 느는데 정부 지원 '반토막'
  3.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기업이 대학 안으로… 충남대가 다시 짜는 첨단산업 교육
  4. 천안 K-컬처박람회 폐막…'시민 향유·지역 상생' 결실 맺어
  5. 의대 중도탈락자 10명 중 8명 비수도권… 충청권 66명

헤드라인 뉴스


운전자도 시민도 통행대란… 트램 공사장 불편민원 봇물

운전자도 시민도 통행대란… 트램 공사장 불편민원 봇물

5일 오후 4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12공구인 중구 서대전 지하차도 일대. 공사장 통제요원의 호루라기 소리가 쉴 새 없이 울렸다. 통제요원들이 수신호로 차량 통행을 유도했지만 공사로 좁아진 도로에 차량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경적 소리가 터져 나왔다. 한 차량은 통행 안내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듯 공사 구간 방향으로 잘못 진입했다. 이를 발견한 통제요원이 다급하게 호루라기를 불며 차량을 향해 뛰어갔다. 요원이 손짓으로 통행 방향을 다시 안내하고 나서야 차량은 방향을 틀어 빠져나갔다. 그 사이 뒤따르던 차량들도 속도를 줄이면서..

7일 충청권 맑은 날씨…낮과 밤 기온차 커
7일 충청권 맑은 날씨…낮과 밤 기온차 커

대전·세종·충남은 7일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7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남권은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28~30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아산·보령 30도, 대전·논산·금산·예산·청양·부여·태안·당진·홍성·서천 29도, 세종·공주·계룡·천안·서산 28도 등 28~30도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이날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당분간 서해중부해상에서도 강한 바람이 예상돼..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1차 선도지구로 선정된 둔산14구역(한가람·한양)에서 '둔산동' 편입 움직임이 일고 있다. 같은 생할권임에도 횡단보도 하나를 사이에 두고 둔산동과 탄방동으로 나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이유에서다. 6일 서구청 등에 따르면 최근 국민신문고에 둔산14구역 한가람아파트와 한양아파트를 둔산동으로 변경해 달라는 민원을 접수됐다. 현재 둔산14구역은 행정구역상 탄방동에 속해 있다. 반면 14구역 인근에 위치한 13구역(크로바·목련아파트)은 둔산동이다. 두 구역이 인접해 있음에도 행정구역상 동이 나뉘어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