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주민 주도 복지사업 13건에 1800만원 지원

  • 전국
  • 부산/영남

부산 동구, 주민 주도 복지사업 13건에 1800만원 지원

12개 동 맞춤형 돌봄 추진
고독사·주거·안전 지원

  • 승인 2026-07-16 23:4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전달식 (1)
강철호 동구청장과 12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2026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 동구 제공)
부산 동구가 동별 생활 여건을 반영한 주민 주도형 복지사업에 총 1800만원을 투입한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필요한 돌봄 과제를 직접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방식이다.

동구는 지난 7월 15일 관내 12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특화사업비를 전달하고 올해 맞춤형 돌봄사업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각 동 협의체가 마련한 과제는 모두 13건이다. 저소득층과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한 고독사 예방과 정서 지원, 주거환경 개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세탁·영양식 제공 등이 포함됐다.

재원은 동구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조성한 '동구 희망드림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동구는 주민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과제를 선정해 동별 실행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번 방식은 행정이 사업을 일괄 설계하는 대신 동 단위 협의체가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찾아 실행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취약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생활권 안에서 돌봄을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철호 동구청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지원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 지역복지의 핵심"이라며 "동별 여건을 반영한 돌봄이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2. 대전시 문화예술 기관장 인사 '설왕설래'
  3. [편집국에서] 이러다간 둔산광역시 되겄슈
  4. 대전시 李정부 첨단산업 정책 잇단 배제 위기감 고조
  5.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1. 대전시의회, 민인홍 인사청문회… '직무능력·전문성' 검증
  2.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국비 또 험로…환아 느는데 정부 지원 '반토막'
  3.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기업이 대학 안으로… 충남대가 다시 짜는 첨단산업 교육
  4. 천안 K-컬처박람회 폐막…'시민 향유·지역 상생' 결실 맺어
  5. 의대 중도탈락자 10명 중 8명 비수도권… 충청권 66명

헤드라인 뉴스


운전자도 시민도 통행대란… 트램 공사장 불편민원 봇물

운전자도 시민도 통행대란… 트램 공사장 불편민원 봇물

5일 오후 4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12공구인 중구 서대전 지하차도 일대. 공사장 통제요원의 호루라기 소리가 쉴 새 없이 울렸다. 통제요원들이 수신호로 차량 통행을 유도했지만 공사로 좁아진 도로에 차량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경적 소리가 터져 나왔다. 한 차량은 통행 안내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듯 공사 구간 방향으로 잘못 진입했다. 이를 발견한 통제요원이 다급하게 호루라기를 불며 차량을 향해 뛰어갔다. 요원이 손짓으로 통행 방향을 다시 안내하고 나서야 차량은 방향을 틀어 빠져나갔다. 그 사이 뒤따르던 차량들도 속도를 줄이면서..

7일 충청권 맑은 날씨…낮과 밤 기온차 커
7일 충청권 맑은 날씨…낮과 밤 기온차 커

대전·세종·충남은 7일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7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남권은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28~30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아산·보령 30도, 대전·논산·금산·예산·청양·부여·태안·당진·홍성·서천 29도, 세종·공주·계룡·천안·서산 28도 등 28~30도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이날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당분간 서해중부해상에서도 강한 바람이 예상돼..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1차 선도지구로 선정된 둔산14구역(한가람·한양)에서 '둔산동' 편입 움직임이 일고 있다. 같은 생할권임에도 횡단보도 하나를 사이에 두고 둔산동과 탄방동으로 나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이유에서다. 6일 서구청 등에 따르면 최근 국민신문고에 둔산14구역 한가람아파트와 한양아파트를 둔산동으로 변경해 달라는 민원을 접수됐다. 현재 둔산14구역은 행정구역상 탄방동에 속해 있다. 반면 14구역 인근에 위치한 13구역(크로바·목련아파트)은 둔산동이다. 두 구역이 인접해 있음에도 행정구역상 동이 나뉘어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