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서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어울림한마당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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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서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어울림한마당 열려

  • 승인 2026-07-16 11:35
  • 김영관 기자김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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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락 화순군수가 15일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어울림한마당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이 15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회장 김점순) 회원 3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어울림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높이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져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화순군수를 비롯해 화순군의회 의장, 의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의원,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 생활개선회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개회식에서는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기여한 ▲정연옥(화순읍)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을 ▲구명란(춘양면) ▲오점례(사평면) 회원이 화순군수 표창을 ▲양미(동면), 오숙원(이서면) 회원이 화순군의장 표창을 ▲신정해(이양면) ▲서보금(능주면) 회원이 각각 중앙연합회장상, 도연합회장상을 ▲조영순(한천면) ▲이현숙(도곡면) 회원이 화순군연합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회원들은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과 폭염 대비 여름철 농작업 안전 수칙, 농업재해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안전한 영농 실천 방안을 익혔다. 이어 박정열 강사의 '30년 전 나에게 하는 부모 멘토링' 특강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다지고 여성농업인으로서의 리더십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화합행사에는 생활개선회 7개 회가 준비한 부채춤, 줌바댄스, 카우보이댄스 등 과제활동 발표가 이어졌으며,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자화상과 퀼트공예 작품 전시를 통해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점순 회장은 "생활개선회원 모두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여성리더로 성장해 배우고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길 바란다"라며, "활력 있는 농촌과 행복한 화순을 만드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임지락 군수는 "생활개선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봉사는 화순 농업과 농촌 발전의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군민과 함께 화순의 미래로!'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읍면별 과제 학습 작품과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가공품 등을 함께 전시해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화순=김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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