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청소년정책마켓 푸드코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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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청소년정책마켓 푸드코트 성료

지역 문제 발굴 정책 제안

  • 승인 2026-07-20 11:01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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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이 강진군청소년정책마켓에서 정책을 홍보하는 모습.(사진=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이 16일 강진군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강진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2026 강진군 청소년정책마켓 정책 푸드코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정책으로 제안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팀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참가팀은 ▲옴천초등학교 '데이터 플로깅 앱 구축'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 '글로컬 인재문화 페스티벌' ▲강진여자중학교 '강진 청소년 학습환경 및 진로체험' ▲성전고등학교 '케어키즈존 활성화' ▲강진중앙초등학교 '스마트 안심 신호등' ▲칠량초등학교 '친환경 수용성 접착 라벨'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기존 발표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푸드코트' 콘셉트로 운영됐다. 참가팀들은 부스에서 정책을 직접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으며, 참석자들은 가장 공감하는 정책에 투표하며 심사에 참여했다.

심사 결과 강진군수상은 옴천초등학교의 '데이터 플로깅 앱 구축', 교육장상은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 '글로컬 인재문화 페스티벌'과 강진여자중학교 '강진 청소년 학습환경 및 진로체험', 군의장상은 성전고등학교 '케어키즈존 활성화', 경찰서장상은 강진중앙초등학교 '스마트 안심 신호등', 강진소방서장상은 칠량초등학교 '친환경 수용성 접착 라벨'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에는 전재영 강진군 복지환경국장, 윤영섭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나겸 강진군의회 부의장, 박현규 강진경찰서장, 정용인 강진소방서장 등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참신한 정책 제안과 지역사회 참여를 격려했다.

전재영 복지환경국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민주시민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청소년정책마켓은 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우수 정책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진=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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