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항만 현장서 해양진로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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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항만 현장서 해양진로 체험한다

해양산업·생태 연구기관 연계 프로그램
고교생 60명 대상 이틀간 현장 탐방

  • 승인 2026-07-20 12:4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부산교육청이 항만과 해양 연구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진로교육을 마련했다. 학생들이 부산의 해양산업과 생태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해양·생태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해양·생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부산항만공사 항만안내선에 승선해 부산항을 둘러본 뒤 국립해양박물관과 국립해양과학기술원,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국립수산과학관 등을 방문한다. 전시 해설과 전문가 강연, 실습, 생물 탐구 활동 등을 통해 해양 관련 직무와 연구 현장을 폭넓게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시설 견학이 아니라 해양환경 보전과 항만·수산산업, 해양과학 연구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체험 중심으로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전공과 직업을 접하며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부산교육청은 지역의 해양 자원을 교육과 연계한 체험형 진로교육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들이 부산의 해양 자원을 새로운 배움의 공간으로 경험하고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기관과 협력한 체험 중심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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