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제9대 전반기 첫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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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제9대 전반기 첫 시험대

"시정 견제·정책 대안 제시 본격화"

  • 승인 2026-07-20 13:2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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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전반기 의회의 본격적인 의정활동 본격화 (사진=이천시 의회 제공)
이천시의회(의장 조주환)가 제9대 전반기 의정활동의 닻을 올리고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대한 본격적인 점검에 들어간다.

시의회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제263회 임시회를 열고 올해 주요 시정 현안과 각종 정책 사업에 대한 검토에 나선다.

이번 임시회는 새롭게 출범한 제9대 의회가 시민들에게 약속한 '책임 있는 의정'의 첫 무대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의원들은 집행부의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확인하고 향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체계 마련에도 나설 예정이다.

의회는 첫 본회의에서 회기 운영 계획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을 처리한 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한다.

행정 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향후 정례회에서 진행될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감사 방향과 세부 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는 시정 전반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예산 집행 과정과 정책 효과 등을 분석해 개선점을 찾는 것이 주요 과제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방의원으로서의 책임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기구다. 의회 내부 자정 기능을 높이고 시민 신뢰를 확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회기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도 시정 주요업무보고'도 진행된다.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각 부서로부터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사업의 필요성과 실효성, 재정 투입의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특히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행정 추진 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면밀한 검토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과 동의안 등 주요 안건 심사에도 나선다. 의원들은 단순한 심의를 넘어 시민 편익 증진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조주환 의장은 "제9대 이천시의회는 시민의 작은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생활 밀착형 의회를 만들겠다"며 "시민에게 부여받은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임시회 기간 시정 주요 사업과 현안을 꼼꼼히 점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하면서도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견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시작으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확대하고, 집행부 견제와 정책 대안을 균형 있게 수행하는 생산적인 지방의회 구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천=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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