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2026 대구진로진학박람회서 전공체험 부스 운영

  • 전국
  • 부산/영남

대구보건대, 2026 대구진로진학박람회서 전공체험 부스 운영

청소년 위한 현장 중심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6-07-20 15:48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보건대 홍보부스
대구보건대는 '2026 제17회 대구진로진학박람회'서 전공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사진=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가 보건의료 분야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현장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대학은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제17회 대구진로진학박람회'에 참가해 전공 실습과 입학 상담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은 의료 관련 장비와 실습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대학 교육과 직업 세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계열 전공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간호 분야의 기초 실습을 비롯해 치위생 분야의 디지털 구강 진단 장비 활용, 임상병리 분야의 검사 과정 등을 경험하며 각 전공의 특징과 역할을 살펴봤다. 대학 측은 단순한 전공 소개를 넘어 실제 교육 현장과 유사한 체험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박람회 기간에는 입학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입학 관계자들은 변화하는 대입 전형과 학과별 교육과정, 졸업 후 진로 등을 안내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개인별 관심 분야와 진학 계획을 반영한 상담도 이어져 수험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 기간 동안 대구보건대학교 부스에는 약 1천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의료 분야 직무를 직접 경험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엄소율 달서고 3학년 학생은 "직접 실습을 해보니 보건의료 분야가 훨씬 친숙하게 느껴졌고, 앞으로 어떤 전공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전공을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경험하면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박노봉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70세 이상 버스 교통비 지원, 조례 제정 추진
  2.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3.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4.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5.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1. [사이언스칼럼] 발전소를 더 지어도 풀리지 않는 전력망의 기술 과제
  2. [책으로여는 미래] AI 시대, 깊이 읽고 바르게 판단하는 힘…학교도서관에서 키운다
  3.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4. [교단만필] 글자보다 먼저 자라는 것들
  5. [세상보기] 각자도생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서산공항 운명 가를 타당성 재조사, 서산시 경제·정책성 확보 총력

서산공항 운명 가를 타당성 재조사, 서산시 경제·정책성 확보 총력

충남 서산시가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타당성 재조사에 본격 대응하며 사업 정상 추진을 위한 경제성과 정책성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산시는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총사업비 증액에 따라 진행되는 타당성 재조사에서 공항 건설의 필요성과 지역 발전 효과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조사는 서산공항 건설사업비가 기존 484억 원에서 899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추진됐다. 국토교통부는 8월 기획예산처에 타당성 재조사를 요청했으며, 기획예산처는 15일 한국개발연구원(KD..

금강유역 물관리·소방 역량 결집… 재난 대응망 강화
금강유역 물관리·소방 역량 결집… 재난 대응망 강화

기후위기 시대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물관리와 소방 전문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금강유역본부(본부장 이종식)는 23일 전북 전주시 본부에서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진형민)와 위기대응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대형화재 등 재난 양상이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기반시설을 연계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재난 발생 시 물관리 전문기관의 시설과 자원을 소방 대응체계에 적극 활용하는 데 있다. 우선 시설물의 안정적인..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대전 동구 성남동에 중학교 학교용지가 계획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학교 설립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학생들의 통학권 보장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중학교 설립 필요성이 다시 제기됐다. 23일 대전 동구의회에 따르면, 이지현 의원은 제2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성남동 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성남중 설립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2004년 성남동 구성지구에 중학교 학교용지가 계획된 이후 20년 넘게 학교 설립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지속되고 있는 주민들의 교육환경..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