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7관왕’ 고창군, 세계무대 K-헤리티지 선도…글로벌 유산도시 위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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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7관왕’ 고창군, 세계무대 K-헤리티지 선도…글로벌 유산도시 위상 강화

  • 승인 2026-07-21 10:10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심덕섭 세계유산위원회(부산 벡스코) 고창군 홍보부스 방문(5)
심덕섭 고창군수가 최근 세계유산위원회를 방문해 부산 벡스코 고창군 홍보부스 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대한민국 대표 유산도시 전북 고창군이 세계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 국제회의에서 'K-헤리티지'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고 있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 도시 자격으로 참여해,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대한민국 유산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세계유산위원회(부산 벡스코) 고창군 홍보부스 방문(3)
심덕섭 고창군수가 최근 세계유산위원회를 방문해 부산 벡스코 고창군 홍보부스 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유산위원회로, 190여 개국 대표단과 수천 명의 유산 전문가들이 참석해 세계유산 등재와 보존 정책을 논의하는 국제적 무대다.

고창군은 이 자리에서 'K-헤리티지 하우스'를 운영하며 한국 세계유산 홍보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AI 기반 포토 체험과 유산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고창의 문화·자연유산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고창군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체험형 유산도시'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고창군은 ▲고인돌 유적 ▲고창 갯벌 ▲판소리 ▲농악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동학농민혁명 기록물 등 총 7건의 유네스코 인증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7관왕 도시'로, 문화·자연·무형유산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현장에서 홍보를 이끌고 있는 심덕섭 고창군수는"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 회장 도시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유산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글로벌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창이 가진 다양한 유산은 인류 공동의 자산"이라며"앞으로도 국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유산 관광과 지역 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이번 위원회를 계기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세계 속 유산 관광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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