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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재수 부산시장이 20일 시청에서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와 만나 부산·체코 간 문화·관광·산업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
부산시는 7월 20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를 접견하고 부산과 체코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수영구와 주한체코대사관의 바츨라프 하벨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과 부산지역 기업 방문 일정에 맞춰 이뤄졌다. 양측은 문화와 관광은 물론 산업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공유했다.
부산시는 외국인 관광객 6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국제 관광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 체코인의 한국 방문이 늘어나는 데다 두코바니 원전 사업 추진으로 체코 정부와 기업 관계자의 방한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부산 방문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문화·관광 분야 국제 교류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부산 개최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문화와 관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과 체코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츨라프 하벨 프로젝트가 양국 우호와 문화 교류를 상징하는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부산과 체코의 협력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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