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의 여름, 뗏목 위에서 즐긴다…영월 동강뗏목축제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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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의 여름, 뗏목 위에서 즐긴다…영월 동강뗏목축제 31일 개막

전통 뗏목문화와 수상체험·공연 어우러진 3일간의 축제…에일리·다이나믹듀오·노브레인 출연

  • 승인 2026-07-21 10:52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크기변환동강에서 펼쳐지는 여름 대표 축제 사진자료 (1)
영월의 대표 여름축제인 제28회 동강뗏목축제가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영월 동강둔치 일원에서 전통 뗏목문화와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는다(사진=영월군)
영월의 대표 여름축제인 동강뗏목축제가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동강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28회 동강뗏목축제는 '멈추지 않는 물길, 꺾이지 않는 청춘'을 주제로 열리며, '동강불패(東江不敗)'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통 뗏목문화를 현대적인 축제 콘텐츠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동강뗏목축제는 과거 동강을 오가던 떼꾼들의 삶과 문화를 바탕으로 물과 자연,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월의 대표 체류형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친환경 퓨전뗏목 만들기와 소원 뗏목 만들기 체험이 새롭게 마련된다. 또한 전통 뗏목 제작과 고사, 시연을 비롯해 동강 밀당대회, 수상레저 체험, 견지낚시, 맨손 메기잡기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도 한층 확대됐다.

여름밤을 수놓을 공연도 풍성하다. 축제 첫날에는 에일리와 쿨이 무대에 오르며, 둘째 날에는 다이나믹듀오, 마지막 날에는 노브레인이 공연을 펼쳐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이 밖에도 전산옥 주막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전길자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올해 축제는 동강의 자연과 뗏목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안전한 축제 운영을 통해 영월에서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제 프로그램과 체험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동강뗏목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월=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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