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시작… 행감 10월 20일부터 8일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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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시작… 행감 10월 20일부터 8일간 확정

임주희 의원 등 6명 5분 발언

  • 승인 2026-07-21 18:09
  • 수정 2026-07-21 18:42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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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가 20일 본회의장에서 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 김규동 기자)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김철수)는 20일 오전 제33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본회의에서 제332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제332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의결했다.

또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게 됐다.

본회의에 앞서 임주희 의원과 안병국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임주희 의원은 "정부의 의대 정원 정책의 변화로 포스텍 의과대학 유치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며 "'상급종합병원급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추진위원회'의 구성을 통한 구체적인 추진 로드맵 마련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의지를 합법적이고 투명하게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안병국 의원은 2029년 포항시 승격 80주년을 맞아 포항의 역사와 도시 정체성의 재정립을 위해 일제강점기 잔재인 수도산 명칭을 옛 지명인 '모갈산'으로 변경할 것과 시 승격 및 지역 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초대 영일군수 최원수 선생과 선린병원 설립자 김종원 원장의 흉상 건립을 제안했다.

김하영 의원은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에 대한 감사원 공익감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관리동 이전 공사와 준공인가·운영을 추진하는 것은 예산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당초 관리동의 하천 점용허가 누락과 이전 부지의 적법절차 준수 여부, 관리동 이전 예산의 집행 타당성 여부 등을 철저히 검증할 것"을 촉구했다.

김재원 의원은 1982년과 2021년 7월 지각 장마에 이은 태풍 상륙으로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와 피해사례를 언급하며 관내 배수펌프장 시설의 비상 발전기 가동 상태를 비롯해 수해 취약지역과 하천 정비 현장에 대한 철저한 실태조사와 특별대책 마련으로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재난 예방 행정을 주문했다.

김은주 의원은 지난 14일 단행된 민선 9기 첫 정기 인사와 관련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 기준 마련과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고려한 보직 운영, 소통의 원칙을 바탕으로 한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인사를 통해 공직사회의 신뢰 회복을 제안했다.

정원석 의원은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조정교부금은 원전 사고의 위험을 부담하고 방사능 방재 의무를 수행하는 지역과 주민을 위해 마련된 재원으로 목적에 맞게 사용돼야 한다"며 "타 지자체 사례 분석과 관계기관 협의, 주민 의견을 반영한 중·장기 사업계획 수립 및 투명한 운용 시스템 구축을 통한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재정 운용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의회는 27일까지 상임위별 주요업무보고 청취, 조례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등을 거쳐 2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상정·의결한 뒤 폐회한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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