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대학연극제 청년 연극인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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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대학연극제 청년 연극인 응원

대학연극제 청년 창작 무대 지원 확대

  • 승인 2026-07-22 06:39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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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본선 경연 작품 관람 (사진=용인시 제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전국 대학생들의 연극 축제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청년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21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본선 공연을 관람하고, 서울예술대학교 극단 '조우하다'가 무대에 올린 창작극 '영점'을 시민들과 함께 감상했다.

이날 공연된 작품은 공습경보로 극장에 고립된 사람들의 심리와 선택을 중심으로 인간의 본성과 생존의 가치를 풀어낸 창작극이다. 배우와 스태프 등 11명이 참여해 약 70분 동안 무대를 꾸몄다.

공연에 앞서 이 시장은 본선 진출 학생들과 응원 영상을 촬영하며 선전을 기원했고, 객석에서 공연 전 과정을 함께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연극제를 용인에서 개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생들에게도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독립적인 무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대학연극제를 시작했다"며 "이제는 전국 대학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대표 청년 연극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본선 참가 대학을 지난해보다 확대해 모두 14개 팀이 무대에 오르고 시상 규모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젊은 연극인들이 창작 활동에 전념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참가 학생들이 일정 기간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의 공연을 관람하고 창작 경험을 공유하는 체류형 운영 방식은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며 "이번 경험이 미래 연극인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2024년 첫 개최 이후 올해 세 번째를 맞은 전국 규모의 대학 연극 축제다. 참가자들이 용인에 머물며 공연과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체류형 대학연극제로 운영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용인산림교육센터와 용인자연휴양림 등에 머물며 공연을 준비하는 동시에 다른 대학 학생들과 창작 과정과 공연 노하우를 공유하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올해 연극제는 '대학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11일 막이 올라 8월 2일까지 이어진다. 본선에는 전국 14개 대학이 참가해 창작극과 고전 재해석 작품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용인포은아트홀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등 용인시 주요 공연장에서 진행 중이다. 용인=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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