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SW교육 539명 배출…366명 취업

  • 전국
  • 부산/영남

국립부경대 SW교육 539명 배출…366명 취업

산업별 특화교육·기업 참여 성과
후속 AI 국책과제로 기반 이어가

  • 승인 2026-07-22 10:3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국립부경대,
국립부경대학교 대학본부 앞 한어울터 분수 전경.(사진=국립부경대 제공)
부산의 금융·제조·의료·해양수산 분야에 필요한 소프트웨어(SW) 인력 539명이 지역 대학과 기업의 공동 교육을 통해 배출됐다. 이 가운데 366명이 일자리를 얻으면서 교육과 채용을 잇는 성과도 냈다.

국립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이끈 '디지털스마트부산 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대학·기업협력형 SW아카데미 최종 과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교육은 2022년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46개월간 이어졌다. 지역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업 현장과의 접점도 넓혔다. 강사와 멘토 가운데 참여 기업 재직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57%까지 끌어올렸으며, 코딩테스트와 세분화한 역량평가를 학사 관리에 적용했다.

국립부경대와 동아대, 동의대는 컨소시엄을 꾸려 산업별 교육 분야를 나눠 맡았다. 신세계아이앤씨를 비롯한 기업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지역 기관도 교과 구성과 현장 연계에 힘을 보탰다.

최종평가위원회는 목표 인원 달성과 기업 연계형 교육과정, 수료생 취업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세 대학이 각자의 특화 분야에 따라 분반을 구성한 방식도 효율성을 인정받았다.

기존 교육 기반은 후속 AI 인재 양성 과제로 이어진다. 국립부경대는 2026년 4월부터 2031년 2월까지 진행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AI)'와 2026년 3월부터 2028년 12월까지의 'AI 캠퍼스'에 참여한다.

총괄책임자인 노맹석 국립부경대 빅데이터융합전공 교수는 "대학과 지자체, 지역 기업이 함께 다져온 산학 생태계가 성과로 이어졌다"며 "평가위원회의 제언을 새 과제에 반영해 부산 산업의 스마트화를 이끌 융합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2. 대전시 문화예술 기관장 인사 '설왕설래'
  3. 대전시 李정부 첨단산업 정책 잇단 배제 위기감 고조
  4. [편집국에서] 이러다간 둔산광역시 되겄슈
  5.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1. 대전시의회, 민인홍 인사청문회… '직무능력·전문성' 검증
  2.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국비 또 험로…환아 느는데 정부 지원 '반토막'
  3. 천안 K-컬처박람회 폐막…'시민 향유·지역 상생' 결실 맺어
  4.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기업이 대학 안으로… 충남대가 다시 짜는 첨단산업 교육
  5. 의대 중도탈락자 10명 중 8명 비수도권… 충청권 66명

헤드라인 뉴스


운전자도 시민도 통행대란… 트램 공사장 불편민원 봇물

운전자도 시민도 통행대란… 트램 공사장 불편민원 봇물

5일 오후 4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12공구인 중구 서대전 지하차도 일대. 공사장 통제요원의 호루라기 소리가 쉴 새 없이 울렸다. 통제요원들이 수신호로 차량 통행을 유도했지만 공사로 좁아진 도로에 차량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경적 소리가 터져 나왔다. 한 차량은 통행 안내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듯 공사 구간 방향으로 잘못 진입했다. 이를 발견한 통제요원이 다급하게 호루라기를 불며 차량을 향해 뛰어갔다. 요원이 손짓으로 통행 방향을 다시 안내하고 나서야 차량은 방향을 틀어 빠져나갔다. 그 사이 뒤따르던 차량들도 속도를 줄이면서..

7일 충청권 맑은 날씨…낮과 밤 기온차 커
7일 충청권 맑은 날씨…낮과 밤 기온차 커

대전·세종·충남은 7일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7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남권은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28~30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아산·보령 30도, 대전·논산·금산·예산·청양·부여·태안·당진·홍성·서천 29도, 세종·공주·계룡·천안·서산 28도 등 28~30도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이날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당분간 서해중부해상에서도 강한 바람이 예상돼..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1차 선도지구로 선정된 둔산14구역(한가람·한양)에서 '둔산동' 편입 움직임이 일고 있다. 같은 생할권임에도 횡단보도 하나를 사이에 두고 둔산동과 탄방동으로 나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이유에서다. 6일 서구청 등에 따르면 최근 국민신문고에 둔산14구역 한가람아파트와 한양아파트를 둔산동으로 변경해 달라는 민원을 접수됐다. 현재 둔산14구역은 행정구역상 탄방동에 속해 있다. 반면 14구역 인근에 위치한 13구역(크로바·목련아파트)은 둔산동이다. 두 구역이 인접해 있음에도 행정구역상 동이 나뉘어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