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의회 최은주 위원장 "영종구 시설관리공단·문화재단 조속 설립 제안"

  • 전국
  • 수도권

영종구의회 최은주 위원장 "영종구 시설관리공단·문화재단 조속 설립 제안"

중구 시설공단·문화재단 약 3년간 위탁운영…행정 공백 우려
"책임 미루지 않는 행정으로 구민 체감 변화 만들어야" 강조

  • 승인 2026-07-22 18:0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보도사진]단 설립 신속 추진 제안 (2)
인천광역시 영종구의회 최은주 의원(운영총무위원장)이 21일 제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영종구의 미래'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사진=영종구의회 제공
인천광역시 영종구의회 최은주 운영총무위원장이 영종구 출범에 맞춰 주민들에게 빈틈없는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종구 시설관리공단과 문화재단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21일 열린 영종구의회 제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영종구의 미래'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날 발언에서 최 위원장은 "영종 주민들은 그동안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각종 지원에서 소외됐으며, 교통·의료 등 생활 전반에서 불편을 감내해 왔다"며 "올해 7월 1일 영종구가 공식 출범했지만, 응급 의료체계의 부재와 턱없이 부족한 문화·체육시설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위원장은 "기존 중구에 있던 시설관리공단과 문화재단이 제물포구로 승계됨에 따라, 향후 약 3년 동안 영종구 내 시설 관리가 제물포구 시설관리공단에 위탁·운영될 예정"이라며 "이로 인한 불안정한 운영과 행정 서비스의 공백이 심히 우려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영종구 출범에 걸맞게 주민 생활권 내에서 편리한 행정업무 처리와 지역 특성·인구 구조에 맞춘 고품질의 공공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며 "영종구의 빈틈없는 시설 관리와 문화행정, 주민들의 끊임없는 문화 향유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영종구 시설관리공단 및 문화재단이 설립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책임을 미루는 행정이 아니라, 결과를 만드는 행정이 필요하다"며 "영종구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초대 영종구의회 운영총무위원장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과 동행하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2. 대전시 문화예술 기관장 인사 '설왕설래'
  3. 대전시 李정부 첨단산업 정책 잇단 배제 위기감 고조
  4. [편집국에서] 이러다간 둔산광역시 되겄슈
  5.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1. 대전시의회, 민인홍 인사청문회… '직무능력·전문성' 검증
  2.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국비 또 험로…환아 느는데 정부 지원 '반토막'
  3. 천안 K-컬처박람회 폐막…'시민 향유·지역 상생' 결실 맺어
  4.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기업이 대학 안으로… 충남대가 다시 짜는 첨단산업 교육
  5. 의대 중도탈락자 10명 중 8명 비수도권… 충청권 66명

헤드라인 뉴스


운전자도 시민도 통행대란… 트램 공사장 불편민원 봇물

운전자도 시민도 통행대란… 트램 공사장 불편민원 봇물

5일 오후 4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12공구인 중구 서대전 지하차도 일대. 공사장 통제요원의 호루라기 소리가 쉴 새 없이 울렸다. 통제요원들이 수신호로 차량 통행을 유도했지만 공사로 좁아진 도로에 차량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경적 소리가 터져 나왔다. 한 차량은 통행 안내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듯 공사 구간 방향으로 잘못 진입했다. 이를 발견한 통제요원이 다급하게 호루라기를 불며 차량을 향해 뛰어갔다. 요원이 손짓으로 통행 방향을 다시 안내하고 나서야 차량은 방향을 틀어 빠져나갔다. 그 사이 뒤따르던 차량들도 속도를 줄이면서..

7일 충청권 맑은 날씨…낮과 밤 기온차 커
7일 충청권 맑은 날씨…낮과 밤 기온차 커

대전·세종·충남은 7일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7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남권은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28~30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아산·보령 30도, 대전·논산·금산·예산·청양·부여·태안·당진·홍성·서천 29도, 세종·공주·계룡·천안·서산 28도 등 28~30도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이날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당분간 서해중부해상에서도 강한 바람이 예상돼..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1차 선도지구로 선정된 둔산14구역(한가람·한양)에서 '둔산동' 편입 움직임이 일고 있다. 같은 생할권임에도 횡단보도 하나를 사이에 두고 둔산동과 탄방동으로 나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이유에서다. 6일 서구청 등에 따르면 최근 국민신문고에 둔산14구역 한가람아파트와 한양아파트를 둔산동으로 변경해 달라는 민원을 접수됐다. 현재 둔산14구역은 행정구역상 탄방동에 속해 있다. 반면 14구역 인근에 위치한 13구역(크로바·목련아파트)은 둔산동이다. 두 구역이 인접해 있음에도 행정구역상 동이 나뉘어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