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학점연계형 현장실습' 최초 도입…지역기업·글로벌 인재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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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 '학점연계형 현장실습' 최초 도입…지역기업·글로벌 인재 연결

"한국인·외국인 학생 한 팀으로 동반 채용…기업 언어장벽 해소 실무역량 강화"
인천테크노파크 보육기업 등 참여…2026년 가을학기부터 14주간 현장 투입

  • 승인 2026-07-22 18:5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IGC 비전이미지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과 입주대학이 인천테크노파크와'학점연계형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사진=대학협력본부 제공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입주 대학의 우수한 글로벌 인재들이 지역 기업 현장에 직접 투입되어 실무 경험을 쌓고 학점까지 취득하는 길이 열린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과 입주 대학(한국뉴욕주립대학교 SBU,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은 인천테크노파크와 협력해 '학점연계형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IGC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실무형 현장실습(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산업계 진출을 돕고, 우수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지역 내 정주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IGC는 해외 진출을 모색하면서도 언어 소통 문제나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인 학생과 외국인 학생 2인 1조 동반 채용' 방식을 도입한다. 참여 학생들은 현장 실무를 익히면서 정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 학생의 경우 수업 연계 실습 방식을 통해 별도의 비자 변경 절차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2026년 가을학기 실습에는 IGC 내 입주해 있는 30여 개 인천테크노파크 보육기업과 운영재단, 바이오분석지원센터가 참여한다. 참여 희망 기업 모집(7월 24일까지)과 학생 선발(8월 14일까지)을 거쳐 오는 가을학기(9~11월) 동안 총 14주간 현장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변주영 IGC 운영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현장실습을 기점으로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대학 간의 실질적인 산학협력 접점을 더욱 넓혀나갈 것"이라며 "우수한 글로벌 인재들이 지역 산업 현장에서 활약하고 지속적으로 머물 수 있도록 일경험 프로그램 확대를 비롯한 청년 정주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4월 조직개편을 통해 산학협력팀을 신설한 IGC 운영재단은 '학·연·산 플랫폼' 운영자로서 대학과 지역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글로벌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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