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6 국제기구 대표자회의' 개최…글로벌 AI 허브 유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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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6 국제기구 대표자회의' 개최…글로벌 AI 허브 유치 논의

"15개 국제기구 대표 참석, 협력사업·지역사회 연계 공유"
"송도 집적 국제기구·첨단산업 생태계 강점 강조"

  • 승인 2026-07-23 14:1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0260723 2026 인천 국제기구 대표자 회의YS0_1810 복사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23일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열린 '2026 인천 국제기구 대표자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23일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관내 소재한 15개 국제기구 대표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인천 국제기구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기구 대표자회의는 인천시와 국제기구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동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정례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글로벌 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대표적인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천시와 국제기구 간 협력사업을 공유하고, 글로벌 인공지능(AI) 허브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비롯해 기후변화, 재난,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제기구 대표들은 AI 기술이 기후변화 대응, 재난관리, 보건, 식량, 교육 등 인류 공동과제를 해결하는 핵심 수단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지방정부와의 협력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에 집적된 국제기구, 세계적 수준의 공항·항만,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바이오·AI 등 첨단산업 생태계, 우수한 정주 여건 등을 바탕으로 유엔 글로벌 AI 허브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유엔 글로벌 인공지능(AI) 허브는 전 세계 AI 표준과 윤리 규범을 수립하고 기술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는 플랫폼"이라며 "AI는 인천이 새롭게 그리는 미래 산업 지도의 핵심 엔진"이라고 말했다. 이어 "15개의 국제기구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도시는 전 세계적으로 드물다"며 국제기구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조언을 요청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국제기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글로벌 AI 허브 유치 지원, 공동사업 발굴,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국제협력 허브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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