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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역 학생과 교사들이 독도 현장 탐방을 마친 뒤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고등학생 31명과 교원 20명이 참여한 현장 중심 영토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일정의 특징은 방문에 앞서 참가자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답을 찾아가는 프로젝트 방식에 있다. 시교육청은 두 차례에 걸쳐 사전 프로그램을 열어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와 지리적 특성 등을 다뤘다.
참가자들은 학생 3~4명과 교원 2명씩 모둠을 꾸려 조사 주제를 정했다. 미리 익힌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독도교육지원단이 만든 워크북도 활용했다.
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찾은 일행은 자료로만 접했던 자연환경과 지리적 특성을 직접 살피며 탐구 결과를 구체화했다. 학생과 교원이 한 팀으로 과제를 수행하면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역사적 근거와 그 가치를 되새겼다.
시교육청은 현장에서 얻은 경험이 참가자 개인에게 머물지 않고 각 학교의 영토교육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학생과 교사들이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의미를 깨닫고 영토주권에 대한 인식을 굳히는 계기가 됐다"며 "직접 배우고 체험한 내용이 학교 현장에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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