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서 제8기 넥스트로컬 캠프 열려··· 지역자원 활용 창업 발굴

  • 전국
  • 광주/호남

강진서 제8기 넥스트로컬 캠프 열려··· 지역자원 활용 창업 발굴

강 군수 "청년 창업가의 강진 정착과 성장을 적극 지원"

  • 승인 2026-07-24 10:57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1-보도자료 넥스트로컬 지역캠프 (2)
전남 강진군이 22일 넥스트로컬 제8기 지역캠프를 열고 있다.(사진=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이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 제8기 지역캠프를 22일 병영면 그라제하우스에서 개최했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시와 지역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사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이 지역 현장을 직접 탐색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역캠프는 참가 청년들이 병영면 일원의 역사·문화자원을 직접 살펴보고 지역 특성과 연계한 창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지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선배 창업가와의 만남을 통해 창업 경험과 지역 정착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창업 방향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강진군을 선택한 청년 창업팀은 총 7개 팀 10명이다. 참여팀은 1인당 100만 원의 지역자원 조사 지원금을 받아 강진의 지역자원과 시장성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후 평가를 통해 우수 팀으로 선정되면 최대 2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최종 선정 시 최대 5천만 원의 추가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군은 2020년부터 넥스트로컬 사업에 참여해 청년 창업 지원을 이어온 결과, 6년간 총 17개 창업팀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 가운데 5개 팀이 강진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최대 3년간 월 20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하고, 최대 2천만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등 청년 창업가의 성장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농수산물, 관광, 문화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창업 모델을 발굴하고,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지역캠프는 청년들이 강진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 방향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청년 창업가들이 강진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진=이재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4.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5.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1.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2. 김현태 제13대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임명장 수여
  3.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4.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5.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