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수협, 경영혁신으로 신뢰 회복과 조직안정...재도약 노력 박차

  • 충청
  • 서천군

서천군수협, 경영혁신으로 신뢰 회복과 조직안정...재도약 노력 박차

  • 승인 2026-08-02 10:44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서천군수협은 최근 조합원 간의 갈등과 내홍을 극복하기 위해 경영 혁신과 신뢰 회복을 선언하며 재도약을 위한 자구 노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춘수 상임이사를 중심으로 조직 역량을 결집하여 건전한 경영과 수익 창출에 주력하는 한편, 어업인 교육과 장학금 지급 등 조합원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서천군수협은 내부 불신을 해소하고 조합원이 주인인 수협으로서의 본래 기능을 회복하여 안정적인 미래로 나아갈 방침입니다.

서천군수협 전경
서천군수협 전경(사진=서천군수협 제공)


그동안 조합원 간 갈등과 불신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서천군수협이 혁신을 통한 신뢰 회복을 선언하며 재도약를 위한 자구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서천군수협은 올해 들어 일부 조합원과의 갈등이 커지면서 농성과 시위, 법적 대응이 이어지는 등 극심한 내홍에 시달려 왔다.

이에 서천군수협은 최근 '더 튼튼한 수협을 위해 원칙을 지키며 당당하게 조합원과 함께 하겠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추락한 신뢰를 회복하고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한 흔들림 없는 조합 운영 의지를 밝히고 나섰다.

무엇보다 안정적인 조합 운영을 통해 조합원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월 취임한 이춘수 상임이사는 불협화음을 극복하고 내실있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건전한 경영과 수익 창출에 역점을 둔다는 복안이다.

부문별 현안 및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보다 나은 조직 운영을 위한 부문별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TF팀과 함께 조직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경영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서천이 고향인 이 상임이사는 수협중앙회 출신으로 대전.충남 지역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사)충청리더스클럽 회장을 맡고 있다.

서천군수협은 어업인 화합과 소통을 위해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수협연수원에서 조합장, 상임이사, 어촌계원, 부녀회원 등이 함께하는 협동운동교육을 실시하며 조합원 간 결속을 다지기도 했다.

8월 중에는 조합원 자녀를 위한 20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새 희망의 푸른 꿈이 있는 서천군수협이란 슬로건 아래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출자금 관련 대출, 저신용자 햇살론 대출 등 금융상품과 새로 출시된 수협공제 간병.치매.요양 상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서천군수협 관계자는 "조합원이 주인인 수협의 설립 취지에 맞게 그동안의 불신을 회복하고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만큼 힘차게 재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과 함께 뜻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특수영상영화제, 'DFX OTT어워즈' 대전의 가을 밤을 빛내다
  2. 둔산1구역, 2차 선도지구 재도전 시동… 주민대표단 구성 승인 신청
  3. 출연연 채용·감사·홍보 행정 통합, 기대와 우려 '동시에'
  4. 74명 사상 안전공업 화재…“안전관리체계 부실이 부른 대형 인재”
  5.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권한과 예산 갖춘 '굿거버넌스'로… 대청호 관리 제도화해야
  1. 과학기술 연구 노조-사측 첫 소통워크숍… 출연연 역할 재정립 공감대
  2. 40대부터 재취업 준비… 세종 중장년 일자리 정책 달라진다
  3.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 추석명절 식료품 키트 후원
  4. KAIST, 석유 대신 대장균으로 '친환경 핫멜트 접착제' 만든다
  5. [2027 수시로 간다] 보건의료 정체성 위에 AI를 입히다…대전보건대의 새로운 100년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추진해온 행정수도 건설을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연임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고, 전쟁 개입 또는 관여를 위한 파병도 없으며, 지지율 하락에 대해선 "국민 존중이 부족했다"며 자신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지방선거 이후로 저로서는 갑작스러운 국민의 실망과 걱정에 직면해 당황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이고, 너무 많은 과제 앞에 마음이 바빠 더 많은 이들의 마음..

세종TP 용역 비리의혹 파장… 세종시, 특감 한다
세종TP 용역 비리의혹 파장… 세종시, 특감 한다

<속보>=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의 '자율주행 관제센터 보수·관리 용역' 비리 의혹과 관련, 세종시가 특정 감사에 착수한다. <중도일보 2026년 9월 17일자 4면 보도> 김효숙(어진·나성동) 세종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이 16일 해당 용역의 특정 업체 특혜 의혹과 불법 하도급 정황, 불필요한 예산 집행 등 의혹을 제기하고, 집행부를 상대로 진상 규명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로 다가온다. 이와 더불어 세종TP도 17일 자체 특정감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내부 자정 시스템을 통해 의혹을 밝히고 이를 바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올 추석 연휴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10곳 중 9곳이 나흘 이상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지난해보다 줄었고, 기업 절반가량은 추석 경기가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7일 발표한 '2026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97.0%가 올해 추석 연휴에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중 휴무 기간이 '4일'이라는 응답은 76.5%로 가장 많았고, '5일 이상'도 14.2%로 조사돼 나흘 이상 쉬는 기업은 전체의 90.7%에 달했다. 반면 '3일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