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으로 하나 된 전국 청소년들, 서산 e스포츠 대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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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하나 된 전국 청소년들, 서산 e스포츠 대회 성황리에 개최

전국 97개 팀·321명 열전, 리그오브레전드·발로란트 등 4개 종목 우승팀 탄생
유명 게임 유튜버와 팬미팅 및 e스포츠 코칭 등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 만점

  • 승인 2026-08-03 07:1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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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전국 청소년 e스포츠 대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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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전국 청소년 e스포츠 대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전국 청소년들이 게임을 매개로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충남 서산시에서 펼쳐졌다.

서산시는 8월 1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전국 청소년 e스포츠 대회' 본선과 결선을 개최하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들의 뜨거운 경쟁 속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과 청소년들의 소통·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전국 97개 팀, 321명의 청소년들이 본선 무대에 올라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경기는 PC 부문인 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란트, 모바일 부문인 브롤스타즈와 로블록스 라이벌즈 등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종목별 우승은 리그오브레전드 '빛과 소금', 발로란트 'Good Game', 브롤스타즈 '아야츠노 유니', 로블록스 라이벌즈 '부춘패밀리'가 각각 차지하며 최고의 실력을 입증했다.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인기 게임 유튜버 '왕클세종'과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와 팬사인회를 비롯해 e스포츠 코칭, 발로란트 사격 체험, 게임 체험존 등이 운영되며 청소년과 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승패를 넘어 팀워크와 전략을 겨루며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게임을 통해 전국 또래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경험을 나눴다. 현장에서는 e스포츠를 건전한 문화 콘텐츠로 즐기려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활기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이 게임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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