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보다 따뜻한 현장 행정", 서산 성연면, 취약계층 건강 지키는 폭염 대응 총력

  • 충청
  • 서산시

"폭염보다 따뜻한 현장 행정", 서산 성연면, 취약계층 건강 지키는 폭염 대응 총력

관계자들, 마을 곳곳 찾아 어르신 안부 확인, 31개 경로당 냉방시설 점검
무더위 피해 예방 위해 농경지 예찰까지, 주민 안전 최우선 행정 펼쳐

  • 승인 2026-08-03 07:1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 성연면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을 곳곳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냉방기기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농작물 피해 예찰과 경로당 전화 점검 등 생활밀착형 행정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성연면은 앞으로도 폭염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주민들이 무더위를 안전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과 순찰을 지속할 방침입니다.

clip20260803071727
서산시 성연면은 폭염경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을 곳곳을 직접 찾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사진=성연면 제공)
clip20260803071803
서산시 성연면은 폭염경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을 곳곳을 직접 찾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사진=성연면 제공)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산시 성연면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중심 폭염 대응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서산시 성연면(면장 이미정)은 최근 폭염경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을 곳곳을 직접 찾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이미정 성연면장과 관계자들은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폭염으로 인한 불편 사항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했다.

특히 고령층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가정을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는지 직접 확인하는 등 세심한 현장 행정을 펼쳤다.

또한 폭염에 따른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농경지를 찾아 작물 생육 상태와 피해 발생 여부를 살피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까지 폭넓은 예찰 활동을 진행했다.

성연면은 관내 31개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화 점검도 실시했다. 이번 전화 점검을 통해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 ▲냉방기기 이상 유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 ▲폭염 관련 애로사항 등을 확인하며 주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시설 확인을 넘어 폭염 취약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날씨가 너무 더워 걱정이 많았는데 직접 찾아와 건강을 확인해 주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행정에서 세심하게 살펴주는 것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면 더위에도 참고 넘기는 경우가 있는데 먼저 찾아와 냉방기 상태까지 확인해줘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미정 성연면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특히 어르신과 폭염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안전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현장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은 잠깐의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들께서도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연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마을 순찰과 주민 홍보를 강화해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 성연면은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쉼터 관리, 농작물 피해 예방 등 분야별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TX 세종선·CTX 연장' 충청권 합의로 새 국면
  2. 서산 지곡면에 '문화예술 새 거점' 들어선다, 내포-서산 창작예술촌 건립 속도
  3. 천안시, 원성커뮤니티센터 건축설계 최종보고회 개최
  4. 장기수 천안시장, 복지현장서 폭염 대비 안전점검
  5. 천안시, 민선 9기 출범 맞춰 안전·보건경영방침 개정
  1. 진주 M2 페스티벌 7일 개막
  2. 남서울대, 롯데마트 성정점서 탄소중립 조형물 전시회 성료
  3. 與 당권주자, 지역 현안 실종된 순회경선에 비판 고조
  4.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이색 청렴 캠페인 전개
  5. 천안시, 'K-컬처박람회' 앞두고 선제적 방역소독 총력

헤드라인 뉴스


폭염보다 더 힘든 희망고문…대전 쪽방촌 개발사업 또 표류하나

폭염보다 더 힘든 희망고문…대전 쪽방촌 개발사업 또 표류하나

연일 체감온도 33도 이상 불볕더위에 대전에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정동 쪽방 주민들은 폭염보다 더 힘든 희망고문에 시달리고 있다. 주거 취약계층 지원과 역세권 정비를 위한 이곳 쪽방촌 공공개발 사업이 지난해 9월 2년 반 만에 기본조사가 재개돼 기대감을 모았으나 최근 완공 시점이 2032년으로 변경된 데다 여전히 토지건물주 이견에 벽을 넘지 못해서다. <중도일보 2025년 1월 14·20·21·23일 자, 7월 9·10일 자, 8월 6일 자 1면 보도 등>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 연말까지 기본조사를 마친..

서남부터미널 폐업 초읽기… 조속한 교통대책 마련 필요
서남부터미널 폐업 초읽기… 조속한 교통대책 마련 필요

대전 서남부터미널 운영업체의 '경영 악화'로 터미널 폐업이 사실상 불가피해지면서 지자체의 조속한 폐업 결정과 교통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최근 단 하나 남아있던 금남고속마저 '이용객 감소'를 이유로 유성복합터미널로 기점 변경을 신청, 충남도가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가면서 사실상 폐업 초읽기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운송업계에선 폐업을 늦추는 것보단, 조속한 이동권 확보 방안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2일 운송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금남고속은 충남도에 기점 변경을 신청했다. 금남고속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로 서남부터미널 진입..

금융당국,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겨냥 `긴급조치권` 카드 꺼냈다
금융당국,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겨냥 '긴급조치권' 카드 꺼냈다

금융당국이 증시를 뒤흔드는 주범으로 지목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겨냥해 긴급조치권이라는 강도 높은 카드를 꺼내 들었다. 기본예탁금 상향 등을 골자로 하는 보완책에 이어 발표된 추가 대책 일환으로, 글로벌 반도체 종목 쏠림 현상에 레버리지 상품까지 겹쳐 극도로 높아진 시장 변동성을 관리한다는 차원이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긴급한 상황에서 시장 안정화 조치를 취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함께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마련한다. 최근 홍콩의 가변 레버리지 배율 사례를 참조했다.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충청서 순회경선 시작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충청서 순회경선 시작

  • 북적이는 계곡과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계곡과 한산한 도심

  • 장종태 의원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출 장종태 의원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출

  •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