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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과 어상천수박영농조합법인, 부산 동부청과㈜ 관계자들이 어상천 명품수박의 부산 공영도매시장 첫 출하를 기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단양군) |
군은 지난 3일 부산 농수산물도매시장 동부청과㈜를 통해 어상천에서 생산된 수박 10톤, 약 3천~3천500통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하는 지난 7월 단양군과 동부청과㈜가 체결한 농산물 유통 활성화 업무협약의 첫 성과로, 부산과 경남권 소비자들에게 단양 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출하 현장에는 단양군과 어상천수박영농조합법인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경매 과정을 지켜보며 시장 반응과 유통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군은 이번 출하를 시작으로 수확 일정에 맞춰 농가별 물량을 순차적으로 공급하며 영남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어상천 수박은 해발이 높은 청정지역에서 큰 일교차를 활용해 재배되는 것이 특징이다.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 균일한 품질을 갖춰 수도권은 물론 전국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으며, 단양을 대표하는 여름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수도권 중심의 유통 구조를 영남권까지 확대함으로써 판로를 다변화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대형 도매시장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신규 거래처를 지속 발굴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부산 출하는 어상천 수박의 우수성을 영남권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단양 농산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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