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AI 데이터센터 유치 행정력 결집…전 직원 특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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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AI 데이터센터 유치 행정력 결집…전 직원 특별교육

전력·용수·산업용지 강점 바탕으로 지역 산업구조 전환 전략 모색

  • 승인 2026-08-03 10:2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청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청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지역 산업구조 전환의 핵심 과제로 삼고, '대한민국 AI 산업 수도' 도약을 뒷받침할 전 직원의 전문성과 부서 간 협업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데이터센터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 신성장동력인 데이터센터 유치의 필요성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뒷받침할 행정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AI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데우스 SI사업본부 조현무 수석이 맡아 'AI 데이터센터가 바꾸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충주의 기회'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세계 각국의 AI 데이터센터 구축 경쟁 ▲AI 데이터센터의 개념과 역할 ▲대규모 전력과 냉각·통신 인프라의 중요성 ▲투자·고용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 ▲충주의 입지 경쟁력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행정의 준비 과제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충주는 수도권과 가까운 접근성과 풍부한 공업용수,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 대규모 개발이 가능한 산업용지를 갖춰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춘 도시라는 점이 강조됐다.

또 신속한 인허가와 원스톱 행정지원 등 전 부서가 함께하는 행정 대응체계의 중요성도 함께 제시됐다.

이동석 시장은 "AI 데이터센터는 충주의 미래를 이끌 핵심 성장동력이자 지역 산업구조를 혁신할 전환점"이라며 "전 직원이 투자유치부터 인허가, 기반시설 조성까지 유기적으로 협력해 충주를 대한민국 대표 AI 산업도시로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의 AI 산업 이해도를 한층 높이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행정지원 체계를 강화해 AI 데이터센터 유치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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