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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의료원이 지난달 30~31일 옹진군 백령면 진촌6리 경로당에서 백령도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도서지역(백령도) 무상진료' 사업을 펼쳤다/사진=인천의료원 제공 |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옹진군 백령면 진촌6리 경로당에서 진행된 이번 진료에는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지역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공공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의료원은 선우영경 공공의료본부장, 서병우 공공의료팀장, 박혜경 호흡기내과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 물리치료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12명의 전문 인력을 파견했다. 의료진은 현장에서 혈압·혈당 측정, 기초 건강상담, 물리치료, 치매 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무상진료는 옹진군보건소, 백령면사무소, 백령병원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진행돼 지역사회가 함께 취약계층을 돌보는 '통합돌봄서비스'의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
이두익 인천의료원 백령병원장은 "지리적 제약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백령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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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