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027학년도 수시모집 2천662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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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027학년도 수시모집 2천662명 선발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전국 유일 전 분야 선정
지역의사선발 전형 신설·논술 반영비율 확대

  • 승인 2026-08-03 11:18
  • 수정 2026-08-03 11:25
  • 신문게재 2026-08-04 2면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하대학교 전경1
인하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천982명 중 2천662명(66.9%)을 선발한다(인하대 전경)/사진=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982명 중 2662명(66.9%)을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학생부종합(인하미래인재) 전형은 면접형(939명)과 서류형(261명)으로 운영된다. 면접형은 1단계 서류종합평가 100%로 3.5배수(의예과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70%)와 면접평가(30%)를 반영한다. 서류형은 서류종합평가 100%로 선발하며, 각각 진로탐구역량(50%)과 기초학업역량(50%)을 가장 높게 반영한다. 두 전형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보건복지부 '지역의사제' 시행에 따라 학생부종합(지역의사선발) 전형이 신설돼 경기·인천권역에서 총 6명을 선발한다. 또한 학생부교과(지역균형) 전형은 438명을 모집하며, 교과 100%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논술 우수자 전형은 논술(80%)과 학생부교과(20%)를 반영해 논술 점수의 영향력을 강화했다. 의예과를 제외한 모집단위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의예과는 국어·수학·영어·과학탐구 중 3개 영역 1등급을 충족해야 한다.

인하대는 2024년부터 교육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에서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로봇 등 전국 유일하게 전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해당 학과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첨단바이오의약학과는 입학정원을 20명에서 40명으로 늘렸으며, 화학공학과와 이차전지융합학과는 화공에너지공학부 내 전공으로 개편됐다.

인하대는 김포·인하대병원 메디컬캠퍼스 조성, 송도 오픈 이노베이션 캠퍼스 착공 준비, 전국 최대 규모 행복기숙사 '승운재' 건립 등 멀티캠퍼스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7일 오전 9시부터 9월 1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전형 일정이 중복되지 않는 한 모든 전형에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인하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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