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태권도 시범, 마약 예방 콘텐츠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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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태권도 시범, 마약 예방 콘텐츠로 변신

강서경찰서와 공익영상 공동 제작
학생 재능기부로 청소년 경각심 높여

  • 승인 2026-08-03 11:4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동아대학교 태있다.
동아대학교 태권도학과 시범단 참여자와 부산강서경찰서 관계자들이 마약퇴치 홍보영상 제작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들의 시범 공연이 마약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는 영상 콘텐츠로 제작됐다.

동아대 태권도학과 시범단은 제40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부산강서경찰서와 마약 예방 홍보영상을 완성했다.

영상에는 태권도의 발차기와 격파 등 역동적인 동작을 활용해 마약 근절의 필요성을 전달하는 장면이 담겼다. 학생들은 이상호 교수의 지도 아래 촬영 준비와 시연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번 제작은 시민과 청소년에게 마약의 심각성을 알기 쉽게 전달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완성된 콘텐츠는 동아대 태권도학과 공식 유튜브 채널 '동태TV'에서 공개됐다.

부산강서경찰서는 공익 캠페인에 힘을 보탠 시범단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노경민 학생은 "태권도 시범을 넘어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캠페인에 참여해 보람을 느꼈다"며 "태권도가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이번 협업은 부산강서경찰서 박세진 경무과장과 김선아 순경이 기획했다. 경찰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시민 체감형 범죄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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