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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승용 보령시장은 3일 6·25전쟁 당시 공훈을 세운 故 이범우 씨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사진-보령시제공) |
보령시는 3일 6·25전쟁 당시 공훈을 세운 故 이범우 씨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전수식은 보령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으며, 엄승용 보령시장이 유가족과 간담회를 가진 뒤 故 이범우 씨의 조카 이상호 씨에게 직접 훈장을 전달했다.
이번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이 사업은 전쟁 당시 전공을 세워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음에도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유공자와 유가족을 찾아 공훈을 기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故 이범우 씨는 6·25전쟁에서 용감히 싸워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 실물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이후 관련 기록 확인과 유가족 조사 절차를 거쳐 이번 사업을 통해 비로소 유가족에게 훈장이 전수됐다.
엄승용 시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그에 합당한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보훈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아직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을 지속적으로 찾아 국가를 위한 희생정신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현재도 진행 중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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